대학시절 황당 패션코드 뽐낸 '사천만 배우'
조회수 2019. 2. 11. 17: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스포츠서울 김기자
류승룡이 '사천만 배우'에 등극했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이 그가 출연한 작품 중 네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멋진 수염과 함께 지금은 중후한 매력을 뽐내고 있지만 대학 땐 이랬답니다. 노숙자, 좋게 말하면 도인!
흠, '용' 되셨네요~
거듭된 참패를 딛고
다시 흥행의 제왕으로 돌아온 류승룡.
그의 지난 시절을
★타임머신이 돌아봤습니다~
장혁진, 서추자, 김원해 등과 비언어극 '난타' 초연 멤버.
2004년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 집중 (ft. 영화 '시크릿' 차승원, 송윤아)
특히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청나라 장수 '쥬신타'로 강렬한 인상.
사라진 만주어로 모든 대사 소화. "제2 외국어 할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다고 ^^
작정하고 웃기기 시작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전설의 카사노바 '장성기'로 등장, 젖소마저 흥분시키는 '핑거 발레'를 선보입니다!
그의 첫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도 이병헌과 양념같은 코믹 케미로 재미를 더했죠.
평론가들의 예상을 보란 듯 깨고 두 번째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7번 방의 선물'.
그에게 대종상 주연상을 안겨줍니다.
'예승이' 갈소원은 벌써 이만큼 컸네요!
이후 넓어진 작품 스펙트럼. 영화 '표적'에서는 다시 웃음기 싹 지우고 거친 액션 소화.
영화 '명량', 검은 기운 물씬 풍기는 독특한 마스크와 함께 강한 포스로 이순신에 맞섭니다. 세 번째 천만 작품.
하지만 산이 높이면 골이 깊은 법.
'도리화가', '염력'(사진), '7년의 밤'까지 기대 이하 성적. 모두 웃음보다는 진지함에 무게를 둔 작품.
그의 흥행 파워에 고개를 갸웃댔지만…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숨 쉴 틈 없는 웃음으로 '극한직업'을 국내 코미디 영화 흥행 톱으로 올려놓습니다!
역시 그의 주특기는 '코믹'. '왕의 귀환'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 영화,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