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부인'으로 80년대 풍미했다는 그의 과거
조회수 2020. 8. 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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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배우 안소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실력을 뽐냈죠.
안소영은 김혜수 주연 영화 '미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이자
'애마부인'으로 80년대를 풍미한 배우인데요.
섹시배우와 미혼모라는 꼬리표에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섹시하다는 것이 칭찬이지만, 당시에는 낙인에 가까웠다고.
고교시절부터 극단 생활을 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그에겐 큰 상처가 되었을 것 같네요.
1978년 영화 '무림대협'으로 데뷔 후 임권택 감독의 '내일 또 내일(1979)' 등에 출연한 안소영.
1982년 '애마부인'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릅니다.
고전적임과 도회적임이 공존하는 얼굴과
묘한 섹시함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죠.
그 결과 82년 한 해에만 일곱 편의 영화를 찍고, 5천만 원이라는 높은 수입을 올렸다는!
#약간 #김태리가 #보이는_건 #기분_탓?
#섹시함은 #눈빛에서 #나온다
#80년대를 #사로잡은 #안소영의 #매력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등에 출연하며 이미지 변화를 꾀했지만,
섹시한 이미지로만 거듭 소비되었고, 결국 그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죠.
간간이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그. (ft.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조만간 그의 연기력을 펼칠 좋은 작품을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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