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관련 질문에 화제 된 류승범 반응.jpg
조회수 2020. 3. 23.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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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배우 류승범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격했습니다. tvN FM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서 근황을 밝혔는데요.
잘 지내냐는 질문에는 "이곳저곳 다니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가슴을 덮는 길이의 장발에 대해서는 "섬에 있으면서 머리를 자를 수가 없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보셨어요?"라는 질문에는 쿨하게 공효진을 언급했는데요.
"효진이가 나와서 봤더라면 좋았을 텐데"
"걔가 많이 떴어요"
"안 그래도 얼마 전 통화해 (연기대상 수상을) 축하했어요"라고.
할리우드가 멀리 있지 않네요.
10년간의 연애 후
이제는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는 둘.
둘의 우정을 응원하며
오늘 타임머신은
류승범의 머리 짧던 시절로 출발합니다.
형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라는 작품으로 충무로에 입성한 류승범.
(양아치 배역을 구하지 못했던 류승완 감독, 집에 돌아오니 생 양아치=류승범이 누워있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품행제로', '주먹이 운다', '아라한장풍대작전'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양아치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을 듣습니다.
양아치 연기만 잘한다? 아닙니다. '고독'에서는 절절한 멜로 연기를, '야수와 미녀'에서는 로맨틱 코디미 연기를 선보이죠.
공효진과도 연기 인연이 깊습니다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이어, 영화 '가족의 탄생', '다찌마와 리'에 함께 출연했죠.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패셔니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이때가 2006년)
이때가 2008년, 안경이랑 슬랙스 핏 세련미 ㄷㄷㄷ
이때가 10년 전인 2010년. 요즘 유행하는 투명 테 ㄷㄷㄷ
이건 2011년 ㄷㄷㄷ. 이러고 커피 마시는 분을 어제 본 것 같은데 말이죠.
최근 생머리를 뽐내고 있는 그, n년 후 유행? 타임머신이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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