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부성애로 안방 울린 '29금 입담' 배우
조회수 2018. 12. 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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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배우 권오중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사연을 담담하게 털어놔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아픈 아들을 돌보느라 변변한 취미 하나 가지지 못했다고 밝힌 권오중.
그의 찡한 부성애와 헌신적인 모습에 방송 뒤 시청자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같은 날 다른 연예인의 엇나간 자식 사랑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그의 사연이 더 돋보이기도 했죠.
신동엽과 버금가는 '19금 입담가'에서
'우리 시대의 아버지상'으로
180도 이미지가 변한
권오중의 지난 모습을
★타임머신이 돌아봤습니다.
이정재와 신은경 주연의 영화 '젊은 남자'로 데뷔.
닮은꼴 외국인 스타가 많습니다.
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인도 국민 배우 샤룩 칸, 그리고 만수르까지.
하비에르 바르뎀이랑은 이 사진이 훨씬 비슷한 것 같네요.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안방극장에도 신고식. 배용준의 데뷔작이기도.
주연으로 발돋움한 드라마 'TV시티'. 방송 스태프로 출연, 신인 배우로 등장한 김지호와 사랑에 빠집니다.
KBS 2TV: 일주일에 6일 락카페행, 댄스 동아리 회장! 권오중, 넘사벽 ‘토끼춤’ 공개!
영화에도 꽤 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대표작을 꼽는다면 바로 '시실리 2Km'.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가 주제인 듯한 이 작품에서 권오중은 정말 온갖 수난을 다 겪습니다.
잔혹극인 것 같지만 코믹과 멜로, 호러에 미스터리까지 다 있습니다!
배우자에 싫증을 느껴 밖으로 나도는 30대 부부 이야기인 드라마 '천생연분' 때문. 극 중 그의 파트너는 조미령.
드라마 '살맛납니다'.
최근 출연작인 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현실 부부 케미.
19금과 코믹 이미지와 달리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바른생활 사나이. 그와 아내의 정성에 이제 아들이 무사히 성인으로 성장했다는데요. 세 사람 모두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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