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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절 모두가 웃음 빚졌던 이름, '미달이'

조회수 2019. 4. 1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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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미달이'가 돌아왔습니다!
긴 성장통으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배우 김성은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모처럼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순풍산부인과' 때
광고만 30여 편을 찍으며
여덟 살에 아파트를 산 얘기부터
가장 후회한다는 성형수술 고백,
사춘기 때 친구들 놀림에
우울증까지 걸렸던 사연 등
담담하게 털어놓은 힘든 과거는
시청자들을 찡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IMF 직격탄을 맞아 힘든 시간을 버텨내던 때, '순풍산부인과'는 국민들에게 숨통을 틔어준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출처: 스포츠서울DB
특히 큰 웃음을 안겨준 '미달이' 김성은에게는 어쩌면 모두가 '웃음 빚'을 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미달이에게 맨날 당하던 정배, 똘똘한 의찬이. 아, 이 뽀시래기들 ^0^
출처: 스포츠서울DB
하지만 '순풍산부인과' 이후 김성은의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는데요.
때때로 들려온 소식은 사실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개된 힘겨운 사춘기, 성인이 된 뒤 19금 영화 출연까지…
지금은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미달이' 이미지를 벗기 위한 성형수술도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고요. 하지만 지난해 BJ로 변신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죠.
최근에는 연극에도 출연하는 등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한때 죽을 만큼 싫었다는 '미달이'였지만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게 지금은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김성은. 이제 속까지 단단해진 것 같네요.
'배우 김성은'의 화려한 비상(飛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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