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일과 사랑,

배타미처럼!'

D사, N사 분들~

그쪽에 계신 본부장님도

멋지십니까?! ^^;;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포털사이트 본부장 '배타미'.

배우 임수정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송은채'에 이어 '배타미'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임수정이 연기하는 '배타미'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포털 사이트 본부장에 대한 '환상'을 한껏 키우고 있는데요 ^O^

'참고 참고 또 참는' 기존 캔디형 여주인공과는 달리 받은 만큼 돌려주는 핵사이다 그 자체!

실제 성격도 '배타미'와 똑같지 않을까 싶을 만큼 임수정은 싱크로율 200%!

이런 멋진 상사라면 함께 일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 회사는 어떤가요? '현타' 오십니까? ^^;;

그런데 이런 드라마가 또 있었던가요?

배타미와 함께

차현(이다희 분), 송가경(전혜진 분),

그리고 송가경의 시어머니

KU그룹 장희은(예수정 분) 회장까지.

드라마를 이끄는

주요 캐릭터가 모두 여성!

그 중심에 있는 '배타미' 임수정의 지난 시절로 ★타임머신이 출발합니다~

스타 등용문 드라마 '학교' 시리즈 출신.

연기 인생 전환점이 된 영화 '장화, 홍련'.

이때만 해도 동생으로 나온 문근영보다 인지도가 낮았지만…

동생에 대한 집착으로 정신적으로 혼란에 빠진 언니를 인상적으로 그려내며 신인상 싹쓸이!

영화 '…ing'에서는 불치병에 걸렸지만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여고생. 그런데 지금도 교복 입으면 잘 어울릴 듯.

스크린에서 성공을 업고 화려하게 컴백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과 애절한 커플 연기로 '미사폐인' 양산.

댁에 하나씩 다 있으시죠? 국내에 '어그 부츠'를 대유행시킨 바로 그 사람!

조금 성숙한 초등학생이라 해도 믿겠네요! 경마 기수로 나온 영화 '각설탕'.

이제 성인이 된 김유정이 임수정 아역.

"너 언제 이렇게 컸어!" "이모(?)는 왜 안 늙어요?" 둘이 다시 만나면 이러지 않을까요? ^^;;

아~ 이런 아련함이라니! ♥♥♥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를 잇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정지훈의 출연까지 많은 화제가 됐죠.

황정민이 이 영화로 욕 좀 먹었을 걸요? 캐릭터 때문에요.

아, 글쎄 임수정이 다 살려놨더니! 영화 '행복'은 제목과는 달리 행복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TT

'배타미' 이전 이미 '걸크러시'가 있었으니!

결혼 후 권태기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청룡영화제 주연상. '상 하나 받겠다' 싶었습니다!

젖소까지 흥분시키는 '핑거 발레'! 류승룡의 카사노바 연기가 주요 웃음 코드였죠.

'브로맨스'를 훌쩍 뛰어넘는 심장 쫄깃한 '워맨스', 드라마 '검블유'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배타미, 차현, 송가경 이 세 주인공은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다시 뭉칠 수 있을까요? 본방 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