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전 봉준호의 '원픽'이었던 배우

조회수 2019. 6. 7.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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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출처: 스포츠서울DB
배두나와 함께 '플란다스의 개' 주연을 맡았던 배우가 바로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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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인연이 이어지진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지금은 정상에 올랐으니 윈·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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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기생충'에서 송강호 역을 이성재가 맡았다면 어떤 그림이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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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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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덤에 오른 건 표민수 PD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거짓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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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파와 유호정파로 갈린 시청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더랬습니다~
출처: 다음 영화
'거짓말'의 성공에 힘입어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스크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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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한 집에 머물게 된 심은하와 조금씩 서로를 변화시키는 내용의 작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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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의 연기도 뛰어났지만 워낙 심은하가 인생 연기를 펼친 작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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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이성재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된 작품이 바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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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시니컬한 눈빛으로 패거리를 이끄는 전직 야구선수로 등장, 첫 센 캐릭터였지만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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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포' 유오성의 "난 한 놈만 패"라는 명대사가 탄생한 작품이기도 한데요.
겨우 고친 전화기를 박살 낸 뒤 씩 웃으며 다시 고치라고 던져줄 땐 박영규가 어찌나 안 돼 보이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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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습격사건'에서는 '아웃사이더'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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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에서는 철저하게, 끔찍하게 '나쁜 놈'. 그래서 설경구에게 신나게 '줘 터질 땐' 정말 통쾌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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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해맑은 미소를 뒤로 하고 완벽한 '소시오패스' 변신, '배우는 배우다'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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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출연작의 캐릭터는 변화무쌍 그 자체. '빙우'에서는 암벽을 오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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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전설'에서는 그와 춤 한 번 추기 위해 '사모님'들이 줄을 서는 전설의 춤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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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배운 춤 실력 여전한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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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만든 조각 같은 근육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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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최악의 추남' 국선변호사로 나온 '신석기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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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로맨스 '나탈리'에서는 충격적인 베…읍,읍!
최근 드라마 '어비스'에서 의사·노인·연쇄살인마로 미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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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펙트럼만큼 연기의 맛도 깊어진 듯합니다. 이상 ★타임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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