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복귀작 노개런티로 출연한 배우
조회수 2018. 10. 10.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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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나영은 탈북인 엄마로 출연한 '뷰티풀 데이즈'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부산을 찾았는데요.
모처럼 밟은 레드카펫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쉬는 동안 연기만 생각했다"는 이나영은 이번 작품에서 덤덤한 듯 울림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노개런티 출연도 화제가 됐습니다.
결혼과 출산이라는
삶에서 정말 큰 일들을 겪으며
그만큼 연기도
깊이가 더해진 것 같은데요.
이제 돌아왔으니
TV에서도, 스크린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CF만 찍고 있는
남편에게도 이제 작품 좀 하라고
설득해 주고요 ^-^
한 남자의 아내가 아닌
'만인의 여인'이었던 시절의 이나영을
★타임머신이 찾아갑니다.
길거리 캐스팅돼 1998년 청바지 모델로 데뷔.
단아, 청순, 상큼… 이런 이미지는 다 끌어모은 것 같은 마스크. 그래서 화장품 모델로도 롱런.
딱 봐도 맨얼굴인 것 같은데… 빛이 납니다 ^-^
이슬만 먹고살 것 같지만.
드라마 찍을 때 안 보여서 찾았더니 학생식당에서 밥 먹으려고 줄 서 있더라는 일화도.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삼겹살 집에서 인터뷰했다는 말도 있었고요.
'이번엔 어떻게 골려 줄까!'
커피 한 잔의 여유. 남편 원빈과 함께 장수 커피 모델.
이나영의 두 번째 영화 '천사몽'. 이나영도 이나영이지만 당시 최고의 홍콩 스타 여명의 출연으로 더 큰 화제가 됐죠.
정통적인 의미의 '연기 잘한다'와는 거리가 있지만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와 '아일랜드', 영화 '영어완전정복' 등에서 보여준 독특한 콘셉트의 연기는 엄지 척! '발연기'는 절대 아니고요!
특히 영화 '아는 여자'에서 정재영을 따라다니던 스토커, 아니 팬 연기는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그에겐 청룡영화상 주연상을 안겨줬죠.
원빈은 행복하겠다… TT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에서 다시 '배우'로 돌아온 이나영, 변함없는 모습이 무척 반가웠던 1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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