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년 활동으로 전설이 된 여고생 가수
조회수 2018. 1. 15.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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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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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이 '슈가맨2'에 소환됐습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아홉 살 연하 남편과 셰프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지연의 등장에 '슈가맨2'는 첫 회부터 전 시즌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1987년 말 혜성처럼 등장해
단 3년만에 가요계 정상에 오른 이지연.
1990년 돌연 미국으로 떠나
팬들이 큰 상처를 받기도 했는데요.
1992년 연예계를 떠났으니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은
26년 만에 처음이네요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을
추억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30년 전 그를 찾아
★타임머신이 출발합니다.
흔치 않았던 여고생 가수.
정반대 매력의 '담다디' 이상은과는 라이벌 구도.
한 살 위인 김완선과 같은 시기 활동.
고현정이 쇼 MC를 보던 때이기도 합니다.
천하장사 이만기와는 씨름도 한 판.
그 시절엔 설정샷이 좀 많습니다. 롤러스케이트도 타고요.
치어리더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우동으로 변신하기도 했네요 ㅎㅎ
흔치 않은 쇼트커트 헤어스타일.
짧은 기간 활동이었지만 많은 추억거리를 남겼네요.
이지연과 영턱스클럽을 시작으로
다시 그 시절 스타들
소환에 나선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2'.
또 어떤 반가운 얼굴들이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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