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사유리'가 된 '매직키드 마수리' 꼬마

조회수 2019. 4. 15.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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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배우 정인선이 돌직구 맛 평가로 '먹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조보아에 이어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합류한 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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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것도 몰라요'하는 얼굴로 "샴푸 향이 난다"는 살벌한 맛 평가를 내릴 줄이야!
뚯밖의 아재 입맛으로 "캐릭터가 겹친다"며 백종원을 위협하기도 했는데요.
'골목식당' PD는 "정인선에게서 '돌직구 맛 평가' 사유리의 향기가 난다"며 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골목식당'과 인연은 처음이 아니죠. 지난해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편 '붐업' 요원으로 투입, 백종원의 극찬을 받기도
MC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아역 시절이 다시 한 번 화제.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친구,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거기 뭐 있어요?"라며
송강호와 엔딩을 장식한 소녀.
몰랐습니다,
필모가 이렇게 화려한 줄은!
출처: 스포츠서울DB
성인 연기자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드라마 '으랏차차 와이키키' 때부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싱글맘으로 눈도장을 찍었죠.
초특급 킬힐에 꽈당… 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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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작이 된 '내 뒤에 테리우스'. 깜짝 주연으로 발탁됐지만 '정인선이 누구?'라는 말이 없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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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른 개에 가까운 작품에 출연하며 쌓은 연기 내공 폭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열연을 펼치며 '내 뒤에 테리우스'를 지난해 MBC 최고 인기 드라마 자리에 올려놓습니다.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눈물 펑펑.
“‘정인선 아닌 고애린은 상상이 안 간다는 댓글이 가장 행복했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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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폭풍 성장' 꼬리표를 떼고 성인 연기자로 튼실한 뿌리를 내린 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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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 갇히지 않고 여러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창의적이고 신박한 맛 평가도 함께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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