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CF 찍고 논란된 배우 정체
조회수 2021. 4. 9.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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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장기자
배우 주지훈이 찍은
바나나맛 우유 CF가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모델의 적합성을 두고 평이 엇갈렸습니다. 왜일까요?
우선 주지훈의 과거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지훈의 과거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2년 5월 16일 서울 강동구에서 태어난 주지훈은 어머니 지인의 권유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친구가 잡지사에 보낸 걸 계기로
19세에 모델 활동부터 시작했습니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 3', 2003년 '압구정 종갓집'의 단역 출연 이후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 3', 2003년 '압구정 종갓집'의 단역 출연 이후
2006년, 본격적인 데뷔작 '궁'에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데뷔작이 대단하네요!
드라마 초반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주지훈 인생 히트작이 된 '궁'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2007년에는 KBS 드라마 '마왕'에서 오승하 역을 맡아 기대 이상으로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각종 연기 시상식에서 신인상, 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나간 주지훈은
2009년 4월 2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어느 한 아파트에서 '케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로 5월 19일 불구속 기소된 적이 있죠.
주지훈에게 마약류를 공급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윤설희와 모델 예학영은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09년 6월 23일 서울 중앙지법 27부는 주지훈이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추징금 36만 원을 선고했죠.
이 마약 복용 사건으로 KBS, EBS, MBC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습니다.
당시 주지훈은 마약 검사에서 음정 판정을 받았으나, 검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주지훈은 샤워를 끝낸 후 바나나맛 우유를 들고 "씻고 마셔야 완벽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앞으로 우유는 바나나우유", "편의점 갈 때 이 우유만 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이제는 마약사범이 광고를", "우유에 마약 냄새 나겠네", "빙그레 우유 다시는 안 마신다"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한편 주지훈은 tvN '지리산'과 영화 '사일런스'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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