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소시지' 슈트로 레드카펫 올킬한 배우
조회수 2018. 11. 29.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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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배우 주지훈이
파격을 넘는 충격과 공포급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대혼돈에 빠뜨렸습니다!
검은 턱시도 차림의 남자 배우들 사이 확 띌 수밖에 없었죠. '베스트냐 워스트냐'를 놓고 패션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188cm의 큰 키에
빼어난 하드웨어라
소화 가능한 거겠죠?
부럽기도 하지만 그저 드는 생각은
'주지훈 is 뭘 입은들'.
'신과 함께-인과연', '공작', '암수살인'까지
올해 개봉한 세 편의 영화가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2000만 배우'가 된 주지훈.
그의 화려한
모습을
★타임머신에 담았습니다.
실질적인 데뷔작은 드라마 '궁'.
까칠한 황태자 '이신' 역으로 단숨에 스타덤. '궁'은 윤은혜의 출세작이기도.
영화 데뷔작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앳된 유아인 좀 보세요!
흥행은 좋지 않았지만 영화 '좋은 친구들'은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피범벅 누아르 '아수라'에서는 거칠게 변해가는 캐릭터가 연민을 자아내기도 했죠.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의 출연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
'쌍 천만' 영화 '신과 함께'. 웃음을 담당했던 '죄와벌'보다는 '인과연'에서 '하얀 삵' 시절 '해원맥'이 원작 웹툰 캐릭터 그대로라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오늘도 열일한 패션 센스!
뽀글 머리까지!
지난 10월 '제2회 더서울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연출한 멋진 그림.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누가 훔쳐갈까봐요? ^오^
배우로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지만 더 큰 성공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은 주지훈. 전성기는 아직 열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타임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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