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얼마 전 그룹 샤이니의 종현 유작이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 2위에 올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그러고 보니 종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지 꼭 1년이 됐네요. 그는 떠나도 그의 노래는 영원히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1년이 지나도 그를 잊지 못하는 건 동료들도 마찬가지일텐데요.

같은 소속사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의 살아 생전 모습을 공개하며 당시를 추억했습니다.

2008년 아이돌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그.

이후 '산소 같은 너' '루시퍼' '줄리엣' '링딩동' '드림걸' '에브리바디'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발표했는데요.

그의 목소리가 빠진 샤이니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메인보컬로서 입지를 굳혔죠?

이외에도 태연의 '론리', 이하이 '한숨', 아이유의 '우울시계' 등 다양한 곡을 써내며 싱어송라이터로도 거듭났습니다.

라디오 DJ로서도 팬들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였는데요.

동시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해 남달랐던 음악적 끼를 발휘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연예계 생활 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종현....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과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소식으로 팬들은 충격에 빠졌는데요.

벌써 1년 전 이야기라니..아직도 믿을 수는 없네요 ㅠㅠ

영원히 빛나는 샤이니의 종현으로 우리 마음속에 남길 바라며 부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