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빵 터지게 한 박중훈 명품 드립

조회수 2020. 12. 16.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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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박중훈의 2년 전 드립이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제39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시상을 맡은 박중훈. 센스 있는 발언으로 김혜수를 빵 터트리는데요.
"제가 김혜수 씨와 데뷔 동기입니다.
같은 작품으로 데뷔했죠.
그게 벌써 33년 전이네요,
김혜수 씨가 두 살 때였죠."
출처: 스포츠서울DB
33년 전 두 살 = 김혜수는 지금 고작 서른다섯이다라는 뜻의 고오급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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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모두 유쾌하게 만드는 완벽한 입담 ㅎㅎㅎ
출처: 스포츠서울DB
문제는 김혜수가 진짜 서른다섯 같아 '아빠와 아이 역이었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이 있다는 거~
출처: 다음 영화
둘의 데뷔작은 1986년 영화 '깜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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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중훈이 20세, 소매치기인 제비 역을 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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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이었던 김혜수는 철없는 소녀, 가수 나영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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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 시나리오에서는 성인이었지만 김혜수를 캐스팅하기 위해 미성년자로 수정+나이도 두 살 올려 언론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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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인 1987년, 박중훈은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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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1988년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하이틴스타로 자리매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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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중훈은 '투캅스', '돈을 갖고 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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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의 작품으로 90년대 영화계를 장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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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어린 나이임에도 '춘향전', '세노야', '국희' 등의 드라마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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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첫사랑'으로 최연소 청룡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했죠.

나도한때PD였다: <클릭뉴스> 김혜수 박중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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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청순+아역 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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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습니다.
출처: 다음 영화
이후 '바람 피기 좋은 날', '타짜', '도둑들', '관상' 등에서 쿨하고 톡 쏘는 캐릭터를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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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동안 영화계를 이끈 두 스타의 데뷔 시절 사진을 마지막으로 타임머신은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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