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핵인싸'로 돌아오는 '혜자로운' 배우
조회수 2019. 1. 2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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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늙는 거 한순간이야 이것들아",
"나도 니들 개극혐",
"별사탕 쏘지 마, 니들 엄마
음료수라도 사다 드려."
'한국의 어머니상' 배우 김혜자가 돌아옵니다.
한지민과 2인 1역을 맡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런데 좀 수상합니다. 70대 외모에 스물다섯 살 '핵인싸'!
'혜자TV'에서
특유의 귀여움과 리얼함으로
악플러들에게 사이다를 날려댑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멘붕 결말에
심각한 내상을 입으신 분들,
이 작품으로 치유가 되지 않을까…
공개된 티저 만으로도 시청자들 뜨거운 반응. 'SKY캐슬' 이어 본방 사수 각? ^0^
연기대상 최다 4회 수상의 '연기의 신'
자애로운 어머니와
광기어린 어머니 사이를
폭넓게 변주하는
이 매력 만점 배우의 과거로
★타임머신이 출발합니다!
재학 중 결혼해 중퇴했지만 "나 이대 다닌 여자야!"
무려 KBS 공채 '1기' 탤런트!
그를 '한국의 어머니상'으로 만든 작품이 바로 드라마 '전원일기'.
20년 넘게 방송된 국내 최장수 드라마. 27년간 조미료 CF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으니 '장수의 아이콘'?!
극중 두 며느리 고두심과 박순천.
'일용 엄니' 김수미와는 실제 절친.
이덕화는 요즘 낚시 다니느라 바쁘죠? 혹시 이때부터 '모발 모발'?! ^0^
1966년 이만희 감독의 작품을 1982년 리메이크한 영화 '만추'. 2009년 현빈과 탕웨이 주연으로 다시 한번 리메이크 되기도.
드라마와는 달리 영화에서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굴레에서 벗어났는데요. '마요네즈'에서는 철없는 엄마…
'마더'에서는 엇나간 자식 사랑으로 폭주하는 모습을 연기합니다.
버스에서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는 '마더'의 마지막 장면은 소오름!
예능에도 출연했었군요. 왼쪽 분은 가수 패티 김.
'여배우의 생명력은 짧다'라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이분을 보면 꼭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결국 배우에겐 연기력이 생명력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드라마 대박나세요! 이상 ★타임머신 '혜자로운' 배우 김혜자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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