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리는 해에만 드라마 찍는다는 배우
조회수 2018. 3. 16.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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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석기자
배우 감우성이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감우성 표 어른 멜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극중 감우성은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드라마 제작진 역시 "감우성의 멜로는 여전히 떨리고 설렌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1세기 이후 4년에 한 번씩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만나볼 수 있었던
감우성의 특별한 멜로 필모 그래피~
'타임머신'과 함께 알아볼까요~?
감우성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다 배우에 큰 뜻을 품고 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
이후 '우리들의 천국'(1990), '매혹'(1992), '나팔꽃'(1993), '폭풍의 계절'(1993)에서 활발한 연기 행보를 보였습니다.
말끔한 이목구비, 댄디한 헤어 스타일, 여기에 중저음의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감우성은
회사원('예감',1997), 사법 연수생('바람의 노래', 1998), 선생님('사랑해 당신을', 1999) 등 도시 남자 역을 많이 맡았는데요~
2002년 '현정아 사랑해'를 통해 재벌 그룹의 젊은 이사 역을 맡아 한 여자에게 자상한 면모를 뽐내는 캐릭터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 '왕의 남자(2005)'를 통해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며 남우주연상 수상.
2006년 '연애시대'에서 손예진과 또다시 어른 멜로로 대한민국 3040 여성들의 마음을 저격.
이후 감우성은 차기 작품을 고심하던 중 2010년 '근초고왕'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합니다. 이때 갑상선 투병 중에도 열연을 펼쳤다고 하네요.
2014년에는 '내 생에 봄날'을 통해 소녀시대 수영과 절절한 멜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는 '키스 먼저 할까요'까지~
가슴 시린 슬름을 품고 있는 남자,
여기에 본인은 진지하지만
유쾌한 면모까지 더한 감우성 표 공감 멜로!
뻔한 연기라 할지라도 감우성이 한다면
명품 연기로 탈바꿈 된다는^^
앞으로도 감우성 표 어른 멜로! 꾸준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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