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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단연전문배우 '갑본좌'의 악몽?

조회수 2019. 7. 4.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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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김갑수가 또?
오죽하면 극 중 죽는 장면을 모은 CF가 만들어졌을까 싶은 '단명 전문 배우' 김갑수.
한동안 '오래 산다' 했더니 ^^;; 다시 시작되나요? 대통령으로 출연한 드라마 '60일, 지정 생존자' 첫 회에 사망!
출연 1분 20초 만에 죽음을 맞은 '기록'도 가지고 있는 그는 한때 "제발 살려줘"라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극의 흐름을 바꿀 만큼 임팩트가 있다면 상관없다"며 이제는 초탈한 듯합니다.
그래도 4선의 국회의원으로 출연 중인 '보좌관'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모르나요?! ^O^
"멋없이 살면
재미가 없더라,
죽더라도
멋있게 죽고 싶다"는
쿨한 꽃중년.
'(연기)갑본좌'의 지난 시절로
함께 가보실까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이미 연극판에서 이름을 날렸지만 이 작품 이전에는 대중에게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출처: 다음 영화
바로 영화 '태백산맥'. '김범우'의 안성기, '염상진'의 김명곤과 함께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 '염상구' 역에 전격 캐스팅.
'태백산맥'은
조정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라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였죠.
그런데 '염상구'로 낯선 김갑수가
캐스팅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출처: 스포츠서울DB
지독한 열연으로 그려낸 지독한 악역, 영화 데뷔작으로 대종상 남우주연상!
출처: 다음 영화
영화 '금홍아 금홍아'에서는 시인 이상. 이상을 퇴폐적인 인물로 묘사해 작품이 다소 논란이 되기도 했죠.
출처: 다음 영화
이명세 감독의 영화 '지독한 사랑'에서도 시인으로 등장, 강수연과 불륜에 빠집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문제적 드라마 '슬픈 유혹'. 무려 1999년에 '동성애' 주제 작품이라니! 노희경 작가-표민수 PD라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극 중 파트너 주진모가 영화 '쌍화점'에서 다시 동성애 연기를 했다는 말에 '무릎팍도사'에서 "진모가 또?"라며 놀라 큰 웃음을 주기도 ^O^
출처: 스포츠서울DB
안방극장에서 김갑수라는 배우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알린 건 드라마 '태조 왕건'.
출처: 스포츠서울DB
'궁예'에게 끝까지 충성심을 잃지 않는 승려 출신 책사 '종간'으로 인상적인 연기.
출처: 스포츠서울DB
드라마 '찬란한 여명'에서도 개화기 승려 '이동인'. 그때마다 삭발, 머리 모양이 예쁘시네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우결'의 '아담 부부' 조권과 가인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시트콤 '몽땅 내사랑'. 시트콤 제작 방식에 불편함 드러내기도.
출처: 스포츠서울DB
현빈·송혜교 주연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춘 배종옥과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재회. 아, 이번 '60일 지정생존자'도요.
출처: 스포츠서울DB
'탑기어 코리아' MC를 맡을 만큼 알아주는 자동차와 바이크 마니아. 자신의 바이크로 단골 커피집 나들이를 즐긴다고.
'탑기어 코리아' MC 때 아이돌 못지않은 패션센스로 화제.
출처: 스포츠서울DB
'보좌관'에서는 청와대 입성을 꿈꾸는 국회의원인데,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이 됐으니 꿈이 이뤄진 건가요?! ^^;;
출처: 스포츠서울DB
부디 '보좌관'에서는 장수하시길! ★타임머신이 응원합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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