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하얗게 질린 얼굴이었습니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팔 골절로
29일 새벽 긴급 수술을 받았는데요.

개코의 부인 김수미는 자신의 SNS에

"하얗게 질린 남편을 보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개코의 수술 소식에 지인들도
한 걸음에 달려와 그를 걱정했는데요.

'리듬이 아빠'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오늘의 ★타임머신! '힙합 대통령' 개코로 출발!

혼자보다 둘! 둘보다는 셋!을 외치며
CB Mass로 데뷔한 개코.

밀레니엄 열풍이 불던 2000년
'2000 대한민국' 앨범에 수록된
'나침반'으로 데뷔합니다.

1집 앨범 발표 후 수록곡 '진짜'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인지도를 쌓습니다.
(이것이 리얼 히퐙~)

팀 동료 최자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 사이로 지금까지 '영혼의 파트너'죠.

그러던 중 리더 커빈의 배신으로 해체 후
2004년 최자와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

더블 디 인 더 플레이스 투 비!
K-힙합에 다시 한번 불씨를 지핍니다.

묵직한 랩의 최자와는 반대로
비음 하이톤&국어책 같은
가사 전달력이 매력인 개코.

개코는 2011년 김수미와 결혼 후
행복한 가정도 이뤘습니다.

개코의 아들 김태우 군은
돌잡이로 마이크를 잡았다고!
래퍼 2세 각?

아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도 공개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도 드러냈죠.

지난해 11월 정규 9집 활동을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최근 엑소 세훈&찬열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됐죠?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주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