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1억 썼다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조회수 2018. 9. 19.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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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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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지금은 예능에서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고 있지만
'시나위'의 신대철,
'부활'의 김태원과 함께
'한국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대단한 분입니다!
바로 전설의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의 김도균!
_SBS: 김도균, 어색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매력남 ‘주춤주춤’
최근에는 토크쇼부터.
퀴즈 프로그램까지 방송 출연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얼마 전 아침 방송에서는 전 여친과 러브스토리까지 공개했네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최고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기타리스트'!
_SBS: 김도균 X 정우빈, 세대를 뛰어넘은 컬래버레이션 무대
'백두산' 시절을
떠올리면
예능에서 모습을
여전히 낯설어 하는 팬들도
있을 듯 합니다, 저처럼요 ㅎㅎㅎ
대부분 끼니를 해결하는 편의점에서
1억 원 넘게 돈을 썼고
쌓인 포인트도 100만 점이 훌쩍 넘었다죠?
취향이겠지만
왠지 짠한 느낌도…
그래서 ★타임머신이 떠났습니다.
긴머리와 빨간 기타로
무대를 '씹어먹던'
김도균의 그때 그 시절로!
포스 작렬합니다!
그의 분신, 일렉트릭 기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KBS 2TV: 백두산 - 말할걸 + 어느날 방황과 인생
하지만 '백두산'의 봄날은 길지 않았습니다.
해외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또 한 명의 빼어난 보컬과 힘을 합칩니다. 바로 임재범, 그리고 그룹 '아시아나'.
국내로 돌아온 1994년 무렵 모습인데요.
음~ 뭐라 그럴까요, 메탈 물이 좀 빠진 것 같다고 할까요? ^^
180cm이 넘는 큰 키에 세련된 파마와 트렌디한 슈트, 멋집니다!
두 전설의 만남. 포크 기타의 대가 함춘호와.
편의점에서 파는 대부분의 음식을 먹어 봤다는 김도균, 편의점 이용도 '장인'. 역시 한우물만 파는 데 일가견이 있죠? ^^ 예능도 좋지만 음악프로에서 그의 멋진 연주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비록 아이돌이 점령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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