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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린 배우

조회수 2017. 12. 20. 17: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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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석기자
배우 장미희가 '흑기사'에 출연해 주인공보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불로불사의 인물 '베키, 장백희' 역을 맡아 신세경과 김래원의 흑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김래원-신세경 보려고 시청했는데 장미희 때문에 본다는 말도 속출할 정도^^
60대의 중년 나이에도 불구하고
존재감 '어마 무시'한
그녀의 필모를 '타임머신'이
살펴봤습니다~
1976년 박태원 감독의 영화 '성춘향전'에 데뷔한 장미희
'겨울여자'(1977년)에서 관객 58만 명을 동원해 한국 영화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하루아침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정윤희, 유지인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장미희가 주로 맡았던 배역은 청순가련형 비운의 여인
출처: 스포츠서울DB
여기에 타고난 몸매로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그러다 장미희는 돌연 파리로 유학길에 오르는데요
출처: 스포츠서울DB
귀국 후 1989년 대학교 연극 영화과 시간강사로 대학 강단에 서기 시작합니다.
'사의 찬미'(1991), '애니깽'(1996) 등
8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느미'로 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적도의 꽃'으로 대종상 여우주연상
'불의 나라'로 백상 예술대상
'사의 찬미'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과
대종상 여우주연상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며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는데요.
어느 날 이번엔 흥행과
더불어 유행어 욕심까지 내는데...
'인생은 아름다워'(2010)에선 "미세스 문~"으로 원조 김 여사 유행어 창시
'착하지 않은 여자들'(2015)에선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뜨쿠튀르 패션도 무난히 소화
보기만 해도 입이 쩍 벌어지는 스펙에
여전한 카리스마까지..
나이 불문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힐만한데요.
최근엔
'흑기사' 뿐만 아니라 배우 유동근과
'같이 살래요'를 통해
60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는 그녀^^
출연하는 작품 모두 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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