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끼 부린다는 반전 허당미 배우
조회수 2019. 7. 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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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취미 유목민' 배우 채정안은 '금사빠'?
JTBC 예능 '취존생활'에 출연 중인 채정안. 요리동호회에서 만난 매력적인 약사男에게 적극 대시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나랑 잘 맞는 것 같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에 결국 MC 장성규가 '끼 금지령'까지 내렸는데… 반응이?
"천생연분인 것 같다,
일 년에 한 번 끼 부리는데
저 날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럼 취미와 함께 사랑도? ^O^
'아형'에서 베를린 댄스로 실검을 장식할 때부터 예능감이 예사롭지 않더니, 이런 흥을 어떻게 감추고 살았는지!
정형돈보다 한 살 많다는!
최강 동안 채정안.
반전 허당미와 털털함으로
'취존생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그의 지난 시절은 어땠을까요?
★타임머신이 알려드립니다!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 대상.
대회 이름 잘 지었죠? 누가 봐도 티 하나 없이 깨끗!
'저 친구 누구지?' 할 만큼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연기 시작.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고. 결국 40회 만에 하차.
초반 송승헌과 커플로 등장했는데 비주얼로는 두 사람, 완벽한 커플이었죠.
테크노 바람 타고 가수 겸업.
MBC TVPP: 【감성테잎】 울라 울라레요 울라레요~ 채정안의 가수 시절 "무정"
2집의 '편지'는 들으면 '아~ 이 노래!' 하실 걸요?
MBC TVPP: 【감성테잎】 채정안 ‘편지’ 흥 터지는 테크노 댄스
테크노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3집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습니다 TT
몇 점 놓으세요?
개인 사정으로 공백기를 거친 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연기 인생 제2막.
인생 캐릭터 '한유주'는 남성 뿐 아니라 여성 팬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습니다.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만난 한지민과는 지금도 절친.
손 꼽히는 패셔니스타.
발랄하게.
때론 우아하게.
"취미가 없는 게 꿈 없는 사람 같아서 부끄러웠다"는 채정안, 그래서 더 열심인지도 모르겠네요.
꼭 자신에게 맞는 취미, 그리고 사랑도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요리 다음엔 뭐 배울 건가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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