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안 받는 게 국민과 의리라는 배우
조회수 2018. 7. 31.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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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으리(의리가 아닙니다!)의 사나이' 김보성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자신이 아프면 국민들이 실망하기 때문에 국민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는데.
아플 때 찍은 유언 동영상에서도
'으리'를 외쳤다죠? ㅎㅎ
20년 간 외쳐온
'으리' 덕에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데요.
(밉지 않은) 허당 가득한
김보성의 지난 시절로
★타임머신이 다녀왔습니다.
으리!!!!!
액션배우가 되기 위해 무작정 충무로에 입성, 4년간 궂은일 도맡아. 잘생겼습니다!
강우석 감독과 인연으로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주연 캐스팅.
이미연과는 이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에서도 함께.
거친 운동도 거뜬.
터프가이는 뭐? 가죽!
그, 그런데 몸이… 게다가 깜찍한 수경이라니! ^0^
대본은 왜 거기서 보는 건데요!!!!!
인생작인 영화 '투캅스'를 함께 한 박중훈과는 '총잡이'에서도 만납니다.
김보성은 '투캅스' 1·2·3에 모두 출연하는데요.
3편에서는 여자경찰 권민중을 파트너로 맞이했죠.
이후 출연한 작품들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연기자로서 존재감도
점점 희미해져 갔는데…
하지만 그에겐
인생 역전 카드가 있었으니!
바로 "으리!"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머리카락 기증. 그의 '으리'는 지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으로 향합니다..
IQ 150, 시인, 13대 1의 싸움 등 그의 말에는 사실 믿기 힘든 구석이 많은데요. 그래도 밉지 않은 건 그의 진정성 있는 이 한마디 덕이겠죠? "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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