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남편 시가살이 제안 단칼에 자른 배우
조회수 2021. 2. 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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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쿨한 마무리.
사형을 선고해
주목받은 분이에요.
판사 남편이
시부모님 모시고 살자고 하자
단칼에 거절.
이 얘기를 전해 들은 시누이가
"그럼 둘이 재밌게 살아"라고
똑 부러진 배우 윤유선이 지난 1일 '동상이몽2'에 출연해 큰 웃음을 줬습니다.
'이혼 조정의 달인' 신구가 결혼에 반대했다?
사실은…
사실은…
하루는 부부가
그의 연극 공연을 보러 갔는데,
"유선이 착하지? 결혼 잘했지?"
신구가 물었더니 남편이 했다는 대답.
"법조인으로서 거짓말을 할 수 없어서요"
"그럼 이혼해!" ^^
20년 전 여배우 최초로 법조인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윤유선.
그의 과거 속으로 ★타임머신 고고씽~
그의 과거 속으로 ★타임머신 고고씽~
1969년생인 윤유선은 어려서부터 미모가 남달랐습니다.
여섯 살인 1975년 영화 '너 또한 별이 되어'로 데뷔하는데요. 대학 다니던 이모가 엄마에게 바람을 넣어 아역배우 오디션을 보게 했다죠.
ㅎㄷㄷ…멋모르고 한 첫 연기가 귀신 들린 소녀 역. (맨 오른쪽은 故 신성일) 그래도 잘 해냈습니다.
1981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오른쪽은 故 조경환)으로 얼굴을 제대로 알렸어요.
강문희 황치훈과 함께 안방을 사로잡았죠.
강문희 황치훈과 함께 안방을 사로잡았죠.
소녀시대 유리 닮은꼴?
이 아역 스타는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해요.
1987년 '토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했죠.
이후 선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현모양처가 잘 어울리는 배우로 자리 잡습니다.
1995년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에선 정성모의 아내로,
2012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선 안내상과 찰떡 호흡을 이뤘고요.
2017년 '구해줘'에선 서예지(오른쪽)의 엄마로 나와 열연했어요.
그의 러브 스토리?
평소 웃기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더니…
평소 웃기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더니…
2001년 현직 판사와 뜻밖의 사랑.
만난 지 100일도 안 돼 초고속 결혼을 했습니다.
만난 지 100일도 안 돼 초고속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인 이성호 판사는
2018년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알콩달콩 결혼 생활 어언 20년.
부부 싸움 할 때도 끝까지 잘잘못을 가려야 직성이 풀리는 남편과 살지만,
부부 싸움 할 때도 끝까지 잘잘못을 가려야 직성이 풀리는 남편과 살지만,
그가 방송에서 보이는 웃음엔 행복이 가득합니다.
그 행복 영원하길 바랄게요. ♥~
그 행복 영원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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