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등극한 배우가 있습니다.

데뷔 56년차.

배우 윤여정의 이야기입니다.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여정.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입니다.

1967년 '미스터 공'을 시작으로
'강변 살자', '사랑과 슬픔의 강' 등에 출연했고

1971년 MBC '장희빈'을 연기한 뒤 '국민 악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여정은 3대 장희빈 역을 맡으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악녀 연기 이후 광고가 끊겼다"

"포스터마다 눈이 뚫리는 테러를 당했다"

장희빈으로 연기파 배우 대열에 합류하나
후폭풍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1974년 윤여정은 가수 조영남과 결혼 후
미국으로 가면서 영화계를 떠났습니다.

결혼 후 긴 공백기를 가진 윤여정은

조영남과 이혼 후 1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배우 생활을 재개한 이후 작품 활동에 매진한 윤여정은

'사랑과 야망', '모래성',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윤여정은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습니다.

2017년 방영한 tvN '윤식당'

2021년 1월 8일 첫 방송된 tvN '윤스테이'로
안방극장을 장악했습니다.

연기에 예능까지 엄지 척 👍

윤여정은 예능에 나와 내뱉는 말마다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미국 연기상 11관왕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썼습니다! 🤩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배우 윤여정.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윤여정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