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설리의 사망 소식에 각종 연예계는 물론, 에프엑스 멤버였던 엠버부터 루나까지 각자의 일정을 취소하고 추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도 "어린 나이에 무슨 죄가 있었느냐. 악플러가 잘못"이라며 애도했습니다.

'타임머신'은 25세 꽃다운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설리를 애도하며 그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2005년부터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

'서동요'에서 요정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죠

세상 깜찍한 설리

2009년부터 걸그룸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당연히 팀 내 비주얼 담당

트레이드 마크인 하얗고 맑은 피부에 분홍빛 볼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서 '복숭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시원과 앙드레김 패션쇼도 섰고요~

170cm의 큰 키로 '자이언트 설리'라는 별명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다 2015년 그룹을 탈퇴하며 독자노선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패션왕', '해적'

2017년 영화 '리얼'

2019년 드라마 '호텔델루나' 카메오로 출연하며 꿋꿋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까지는 각종 행사, 광고 촬영. 그리고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 중이었습니다.

설리의 사망 소식이 대중은 물론, '타임머신'까지도 믿기지 않는데요

누구보다 사랑스러웠던 故 설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