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수지'→'단발 요정' 변신한 송종국 딸

조회수 2020. 9. 1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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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이게 누구죠?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과 함께 나왔던 그 꼬마.
지난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틀 수지'로 불리는 아이.
맞아요.
며칠 전 '단발 요정'으로 변신한 송지아입니다.
엄마인 배우 박연수는 요즘 SNS에 딸 사진 올리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요.
그럴 만도 하죠.
중학생이 되더니 미모가 갈수록 엄마를 닮아가네요.
2013년 수지 언니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던 그.
알고 보니 꿈이 골프 선수로 바뀌었습니다.
출처: 박연수 인스타그램
아 참, 동생도 많이 컸죠?
지욱이는 장래 희망이 ㄷㄷㄷ 축구 선수랍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아빠 송종국 유전자의 영향일까요?
쑥쑥 크는 아이들을 보면
절로 미소 짓게 됩니다.
송지아의 귀염뽀짝한 과거 속으로
★타임머신 출발~
송지아는 일곱 살이던 2013년 송종국과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오빠, 같이 가'
똑 부러진 말솜씨에 야무진 성격.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찰떡 케미를 선보였죠.
2015년 부모가 결혼 9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아빠! 어디가?' 출연 뒤 5년 만인 2018년 '둥지탈출3'에 나와 "춤이 제일 재밌는 열두 살 송지아"라고 자기소개를 했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지난해 예능 '애들 생각'에서는 10대 자문단으로 활약했죠.
(왼쪽은 홍성흔 딸 홍화리)
그 후 엄마가 올린 SNS 사진들이 대박이었습니다.
수지 닮은 배우가 되고 싶다더니… 정말 수지가 됐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외모.
네티즌은 뜨거운 반응과 응원을 보냈어요.
기획사도 가만있지 않았죠.
이 화보를 본 JYP가 계약하자고 했지만…
반전!
지아에겐 다른 꿈이 생겨버렸습니다.
배우가 아니라 프로 골퍼가 되는 거였죠.
"아직 뽀로로를 못 끊었어요~"
집에서 얼려 와 연습 중 벌컥.
출처: 박연수 인스타그램
여전히 춤추기 좋아하는 딸에게 엄마는 "널 어쩌면 좋니. 그 끼 누르고 골프 치려니 얼마나 답답할까"라며 측은해한다고.
꿈★은 이루어진다!
2002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아빠처럼 지아도 '골프 여신'이 될까요?
그 꿈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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