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 값' 대상 받고 탤런트 뽑힌 스타

조회수 2020. 12. 1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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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방송사에서 주연급 탤런트를 모집한다고
셋째 오빠가 바람을 넣어
엉겁결에 덜컥 합격.
"상금으로 당시 서울 변두리 집 한 채 값인 200만원을 받았다" ㄷㄷㄷ
그 일로 인생이 바뀐 배우 정애리 이야기입니다.
지난 8일 '아침마당'에서 지난날을 회상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이게 내 일이다 싶으면 목숨 걸고 한다. 연기를 해 본 적 없어 정말 열심히 했다"
1년 전 교통사고가 나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다쳤다는데요. 갈비뼈 5개가 부러진 채로 촬영을 했다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런 억척스러운 연기 열정이
지금의 그를 만든 듯하네요
.
관록 연기로 사랑받는 정애리.
그의 과거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타임머신 출발~.
출처: 스포츠서울DB
1960년생인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 모집에 합격하며 데뷔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무용을 했고, 연기에 '연' 자도 모르던 그.
단번에 주인공을 맡다 보니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하지만 그런 세간의 혹평을 잠재우는 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1981년 주 무대를 MBC로 옮겨 전성기를 맞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원미경·이미숙과 함께 19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드라마)로 불렸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1984년 드라마 '사랑과 진실' 열연으로 스타덤에 올랐고요. (오른쪽은 원미경)
출처: 스포츠서울DB
1990년 또다시 김수현 작가의 '배반의 장미'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어요. (오른쪽은 이정길)
출처: 스포츠서울DB
당시 여성 스타의 인기 척도였던 수영복 촬영은 기본이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영원한 오빠 배우' 송승환과 다정한 투샷 찰칵~.
출처: 스포츠서울DB
이만기, 유지인과도 요렇게 쑥스러운 사진을 찍었습니다. ^^
출처: 스포츠서울DB
이지적 이미지.
1999년부터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조정위원으로 나와 똑 부러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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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2000년 '반쪽이네'(사진 오른쪽은 김창완)부터 최근 'SKY 캐슬', 'VIP' ,'사랑의 불시착'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출처: 스포츠서울DB
특히 악역을 실감 나게 완벽 소화했는데요.
'웃어라 동해야'에서 홍혜숙 아줌마는 대단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드라마 밖에서도 열일.
월드비전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발휘해 주시고요.
천생 배우로서도 지금처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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