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5인 이상 모여 생일 파티를?

개그우먼 김지혜가 지난 27일 SNS에 6명이 모인 생일 파티 사진을 올렸다가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진과 2주 전 촬영한 사진인데… 방송일에 맞춰 올렸다"라고 해명했지만,

"그래도 이 시점에

그런 사진을 올리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

사진을 내렸답니다.

무슨 일 있었어?
그는 그날 바로 누빔 이불(?) 덮고 방송한 새 사진을 SNS에 게재했습니다.

천생 개그우먼이죠?

★타임머신 출발합니다.

1979년생인 김지혜는 1999년 KBS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전설의 '개콘' 원년 멤버.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했어요.

선배 김준호와 함께한 증거 사진.
(근데 왜 꼬집어용!)

심현섭은 대놓고 애정 표현?
당시 선후배 중 그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죠.

자연스레 동기인 김영철과도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습니다.

동기 사랑 나라 사랑? 서로 연애 상담을 해줄 만큼 친했대요. 딱 거기까지. ^^

아자 아자! 보조개와 밝은 미소가 매력적이었던 그는 2002년 월드컵 조직위를 찾아가 한국 축구에 기를 북돋았고요.

그해 드라마 '삼총사'에도 출연했습니다. (왼쪽은 배우 김소연)

그러다 2005년 동료 개그맨 박준형과 깜짝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왼쪽은 결혼식 사회도 본 '컬투' 김태균과 정찬우)

무를 주세요~
진짜 '갈갈이 패밀리'의 탄생!

'하룡 서당' 임하룡 주례 선생님 아래

의리의 개그맨, 동료란 동료는 모두 결혼식장을 빛냈어요.
코로나 시대에는 상상할 수 풍경. ㅠㅠ

그 후 그는 '딸 둘 맘', 똑 부러진 엄마이자 내조의 여왕으로 살고 있습니다.

부러움을 사기도 했어요.

아 참, 지난 28일 출산한 정경미의 대타로 라디오 '~2시 만세' 진행까지 맡은 그.
임과 함께라 기쁨도 두 배일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