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UFC 선수에게 맞은 이유 완벽 정리

조회수 2020. 3. 10. 16: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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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박재범이 UFC 선수 오르테가에게 난데없이 뺨을 맞았습니다. 미국은 물론 일본, 호주 등지에서도 이슈가 되었다고.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요?
타임머신이 이 사건을 시간순으로
완.벽.정.리 해봤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사건이 있던 과거로
출발~!
출처: 스포츠서울DB
그룹 2PM으로 가요계에 등장했던 박재범.
출처: 스포츠서울DB
모종의 사건으로 그룹 탈퇴 후 한국에 돌아와 설립한 레이블이 바로 AOMG죠.
쌈디, 그레이, 로꼬 등을 영입하며 승승장구하던 레이블은 의외의 인물을 영입하는데…!
바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 지난 2018년 5월 소식을 전했죠.
UFC 선수를 영입하며 스포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심산!
AOMG의 수장 박재범, 소속 선수 지원사격을 위해 지난 2월 10일 화상 인터뷰 통역을 맡습니다.
※ 여기서 알아야 할 사전 지식 : 작년 12월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가 오르테가의 부상으로 무산된 적이 있음 ※
출처: 스포츠서울DB
이는 UFC에서 흔한 쇼비즈니스 수준의 발언이었죠.
그러나 '도망'이 아닌 '부상'이라고 분노한 오르테가. 통역을 문제 삼으며 "박재범 내가 한대 쳐도 놀라지 마라"라며 경고합니다.
그리고 3월 8일, UFC 248에 게스트 파이터로 정찬성과 오르테가가 초대되어 셋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뺨을 때리고
그대로 오르테가는 경호원의 제재로 퇴장 조치.
박재범 : 재범둥절 (폭행 직후 촬영된 사진이라고)
이에 분노한 정찬성은 지난 9일 비겁하다며 "케이지에서 만나면 널 피투성이로 만들겠다"라며 대결을 요청했고…
박재범은 같은 날 "나보다 덜 가진 자는 고소하지 않는다"라며 플렉스~
아무리 박재범이 괜찮다고 해도
UFC 선수가 일반인을 손찌검한 것은
선수 윤리에 어긋나지 않나요?
이 사건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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