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오스카 영화 '기생충'이 키운 '짜파구리'. 인기가 어마어마한데요.

시상식 당일 해리스 미국 대사가 수상을 축하하며 냉큼 한 젓가락을 했고요.

'기생충'팀이 청와대에 초청돼 짜파구리 특식을 맛보는 영광을 누렸다네요. 요리사는 김정숙 여사였다죠!

짜자잔~ 영화가 현실로! 채끝살 올린 짜파구리 메뉴도 시중에 나왔대요.

Ram-Don에서 JJAPAGURI로…영어 번역도 역주행 중이네요.

이전에 짜파구리 하면 윤후였죠.

'아빠 어디가?'에서

깜찍한 먹방으로

배꼽을 잡게 했는데요…

2013년 신문 광고에도 실렸답니다. 지금 봐도 귀엽죠?

그랬던 짜파구리가

'기생충'에서 진화합니다.

짜파게티+너구리에 채끝살까지

'3요소'로!

자랑스러운 '메이드인 코리아'

그 모델들이 궁금하지 않나요?

'★타임머신'을 타고 한번 떠나볼까요~

1984년 3월생인 짜파게티. 원조는 코미디언 구봉서였습니다.

강부자가 8년이나 장수하며 대박의 발판을 놨고요. 뽀빠이 이상용을 거쳐...

1997~1998년 얼굴이 확 젊어졌습니다. 코믹 장인 정준이 요리사로 나섰고요.

정태우도 젊은 층을 유혹합니다.

2001년엔

'아빠표'

명계남, 손현주도

콤비로 활약했네요.

2008년엔 앳된 류덕환.

2010년엔 풋풋한 김태우.

2011년엔 몸짱 지창욱까지…짜파게티는 남자가 끓여야 제맛? 남성 모델의 독무대였습니다.

그러다 2013년 꼬마 모델 윤후, 김민국이 먹방으로 동심을 사로잡죠.

2017년부터 '설현게티'…다시 여성 모델이 남심을 훔칩니다.

그다음으로

짜파게티의 '영혼의 짝(?)'

너구리!!

1982년 11월생으로

여성 스타의 등용문이었죠.

1세대는요. 떠오르는 청춘스타 하희라부터

보조개가 예뻤던 홍리나.

세련된 외모의 강문영까지 큰 사랑을 받았죠.

1990년대엔 '오동통한' 이경심이 푸근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너구리걸들은

그야말로

통통 튑니다.

X세대 이제니가 '통통한 게 맛만 좋네'란 말을 유행시켰고요.

영원한 '귀요미' 장나라가 이런 데 빠질 수 없죠.

깜찍한 아유미도 너구리 한 마리를 몰고 왔고요.

ㄷㄷㄷ 한류 스타 박신혜도 이름을 올렸어요.

나야 나~ 2011년엔 백진희가 선택을 받았고요.

대세 스타 혜리 공승연 손나연이 바통을 이었습니다. 미모가 눈부시죠?

아 참,

2014년엔 송강호, 유해진이

모처럼 남성 대표로

매운맛을 알렸다네요.

마지막으로

'부잣집' 짜파구리의

상징이 된 채끝살.

'한우 홍보대사'를

그냥 지나칠 순 없죠.

10년 전 이효리. 건강한 모습이 한우랑 잘 어울리나요?

건강 미인 김선아 또한 찰떡궁합이고요.

신토불이~ '국악 소녀' 송소희도 더할 나위 없죠.

파릇파릇한 20대 이승기는 2013년을 책임졌네요.

이후로 김상중 지진희 백종원 남궁민(사진)까지 우직한(?) 남성들이 한우를 알렸습니다.

'기생충' 특수에 요즘 불티나게 팔린다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한우까지…역대 모델만 봐도 배가 부르네요 ^^

그들도

정말 뿌듯하겠습니다.

앞으로 CF 출연 경쟁이

더 뜨거워질 것 같아요.

'기생충'이 몰고 온

K푸드의 창창한 앞날.

믿어도 되겠죠?

그럼 이만, 휘리릭~

★타임머신도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