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두고 귀화 소식 밝힌 日 가수
조회수 2019. 8. 1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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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강남이 곧 한국인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이 달 중으로 그는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귀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대표적인 한일 혼혈 연예인이죠.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니만큼 좋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네티즌들 역시 "어서 오세요~",
"이 시국에 귀화라니
마음만은 이미 한국인이네요"라며
그를 열렬히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타임머신은
강남의 데뷔 시절로 출발합니다.
GOGO!
강남은 힙합 그룹 M.I.B(엠아이비)로 2011년 데뷔합니다.
무려 M.I.B의 얼굴 담당이었다고.
예능 묻기 전 진지했던 그의 카. 리. 스. 마.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유쾌함으로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요.
통장 정리하러 왔다가 은행 직원과 친구가 되고
지하철 옆자리 직장인의 번호를 물어보는 미친 친화력. (TMI : 나중에 셋이 아웃백도 갔다는)
아무리 봐도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주위 사람들 빵빵 터뜨리는 재간둥이.
강호동에게 까불거리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나혼자산다', '우리동네예체능' 를 거쳐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은 그는
태진아와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는 뜻밖의 행보를 보이기도 했죠.
지난 3월 이상화와 결혼 전제로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강남.
한국 귀화는 결혼을 위한 큰 그림?! 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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