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문신 하나로 몰라보게 젊어진 가수

조회수 2021. 4. 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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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문신 하나 했을 뿐인데…
가수 겸 DJ 구준엽이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입니다.
올 초 했다는 머리 문신(두피 문신).
원래 있었던 것처럼 감쪽같죠?
주위에서 '머리가 다시 나느냐'고 묻는대요. ^^
10년은 족히 젊어 보이는 데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건 덤.
출처: 스포츠서울DB
기막힌 탈모 솔루션으로 '다시 태어난' 구준엽.
그의 과거 속으로 ★타임머신 출발!!!
출처: 스포츠서울DB
1969년생인 구준엽은 어릴 때부터 알아주는 춤꾼이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노는 물이 달라!
고교 시절 같은 반 강원래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짝이었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두 댄서가 의기투합해 1990년 '현진영과 와와' 1기로 데뷔.
현진영의 백댄서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죠.
출처: 스포츠서울DB
이때까지만 해도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
출처: 스포츠서울DB
군대를 다녀온 뒤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작곡한 이탁과 1993년 '탁2준2'를 결성해 활동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히트 제작자이자 작곡가 김창환이 눈도장 쾅~.
1996년 강원래와 다시 뭉친 댄스 그룹 '클론'으로 대박이 났죠.
출처: 스포츠서울DB
1집 곡 '꿍따리 샤바라'가 '가요톱10' 골든컵(5주 연속 1위)을 바라보던 김건모의 '스피드'를 꺾고 1위 등극.
출처: 스포츠서울DB
이후 중화권 한류 1세대로 대만까지 접수.
'빙빙빙'이란 노래로 현지에서 마이클 잭슨급 인기를 누렸습니다.
훗날 구준엽의 고백.
"대만 처음 갔을 때 다시는 안 갈 줄 알고…옷 찢고 마이크 던지고…하고 싶은 것 다 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한창 잘나갈 때 찾아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2000년 강원래가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팀 활동에 급제동이 걸렸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그런 가운데 그는 2003년 강원래♥김송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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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강원래의 휠체어 안무 투혼 속에 클론 5집으로 컴백했습니다. 타이틀곡은 '내 사랑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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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영원한 우정, 보기만 해도 훈훈하죠.
2017년 12년 만에 새 앨범을 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구준엽은 2008년부터 'DJ Koo'란 이름을 걸고 디제잉 랩으로 인기몰이. 지금도 클럽 DJ로 활동하고 있어요. (사진 아래는 배지현과 우지원)
아 참! 그는 알고 보면 '미대 오빠'.
산업디자인학과를 나와 그림 실력도 빼어나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민머리 본좌' 연예인 구준엽.
아버지 DNA를 물려받아 젊었을 때 탈모 조짐이 있자 곧바로 밀어버렸는데,
근육질 몸매,
잘생긴 얼굴과 어우러져
그를 돋보이게 하는
매력 포인트가 됐어요.
그렇지만…
'마약 검사 피하려고 삭발?'
이런 황당한 소문도 돌아
남 모를 스트레스가 있었는데요.
이번 머리 문신으로 탈모 고민을 한 방에 싹~.
그가 강추했다는 홍석천 이하늘도 조만간 따라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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