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뛰던 팀 직관 응원한 '찐 야구팬' 스타

조회수 2020. 11. 6.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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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출처: 채리나 인스타그램
"나잇값 못 하고 신났음"
지난 4일 잠실 야구장에 뜬 낯익은 얼굴.
유광점퍼 장착하고 "무적 LG" 발사.
모자에 LG 트윈스 깃발까지 끼운 채 뜨겁게 응원했어요.
6세 연하
전직 야구 선수를
남편으로 둔 분.
'쌍둥이 찐팬'
가수 채리나?
맞습니다.
출처: 채리나 인스타그램
"비 그까이꺼"
지난 2일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보러 올해 첫 야구장 나들이를 했는데요.
5시간 가까운 빗속 대혈투 끝에
LG의 승리.
'스트레스 아웃
이 맛에 야구 본다!'
출처: 채리나 인스타그램
야구 사랑 = 남편 사랑?
LG 트윈스 출신인 남편 박용근의 영향인가요?
출처: 채리나 인스타그램
채리나는 지난해에도 룰라 김지현과 함께 잠실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그가 시구하고 김지현이 시타)
안정된 자세로 폼 나게 던졌지만…
이건 뭥미?
하늘로 향한 공에 투수 윌슨도 화들짝~
채리나는 한동안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했다죠. ^^
"유일하게 스트레스 날리는 방법"
목말랐던 가을야구 직관에
요즘 살맛 나는 채리나.
그의 과거 속으로
★타임머신 출발~
출처: 스포츠서울DB
1978년생인 채리나는 1995년 그룹 룰라의 2집으로 데뷔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당시 나이 17세.
까만 얼굴에 보조개가 귀여웠던 막내둥이.
출처: 스포츠서울DB
당대 최고 혼성그룹 룰라의 자랑스러운 일원이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따를 자가 없었던 독보적인 춤 실력에 랩, 보컬 3박자 척척.
출처: 스포츠서울DB
걸 크러시 원조!
그동안 국내에 없었던 '센 언니' 포스를 작렬했어요.
출처: 채리나 인스타그램
"리나 언니는 모두의 우상이었어"
슈퍼스타 이효리가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섹시 콘셉트로 화끈한 변신까지.
출처: 스포츠서울DB
2006년 쿨의 유리와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어요.
그러다 2012년 터진 충격 사건.
쿨의 김성수 전처가
강남 술집 칼부림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현장에 박용근과 동석했다가 하마터면…
병문안하며 가까워져 2016년 결혼 골인.
출처: 스포츠서울DB
"척추가 부러져도 좋다. 쌍둥이를 낳고 싶다"
결혼 전부터 그가 줄곧 한 말인데요.
최근 시험관 시술이 실패했다고… ㅠㅠ
기운 내시고요.
2세 홈런 소식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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