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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가 하시시박 만나자마자 재산 공개한 이유

조회수 2020. 3. 3.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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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봉태규는 두 번째 만남에 하시시박에게 프러포즈했다고 하는데요. 봉태규 씨 완전 직진남이네…
"처음 만나고 집에 왔는데 심장이 뛰어서 잠을 못 잤다"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다. 내 출연료가 얼마인지, 부동산은 얼마나 가졌는지를 모두 오픈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그냥 좋아서 미칠 것 같은 마음으로 고백했다는 봉태규. 놀라운 건 하시시박도 OK를 했다는 사실!
이런 걸 운명이라고 하나요? 그렇게 둘은 시하와 본비를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벌써 20년째 배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봉태규.
아마도 꽤 화려한 부동산을
가졌을 것 같은데요…
오늘 타임머신은 봉태규의
연기사를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가 데뷔했던 2000년으로 타임머신 출발!
출처: 스포츠서울DB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봉태규. 무려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었다고.
출처: 다음 영화
무슨 역할이었냐고요? 바로 가출 청소년. "진짜 양아치를 데려다 연기시킨 것으로 착각했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찰.떡.
출처: 스포츠서울DB
양아치 역의 신성이 된 봉태규. '정글쥬스', '품행제로'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드라마에서는 어리숙하고 귀여운 역할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옥탑방고양이', '논스톱4'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잘생기진 않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매력남으로 포지셔닝 했죠.
그 결과 '광식이 동생 광태', '가족의 탄생', '두 얼굴의 여친', '가루지기' 등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동안 7개의 영화의 주연을 맡았고,
출처: 스포츠서울DB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누림.
2015년 결혼 후 '살림남'에서 프로페셔널한 주부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리턴'에서 이제껏 본 적 없던 악역 연기를 선보인 그. (ft. 임팩트 넘치는 복귀)
출처: 스포츠서울DB
곧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사랑꾼 봉태규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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