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찾으러 한국 돌아왔다는 '슈가'우먼

조회수 2020. 4. 23.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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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안녕하세요
슈가 아유미예요~"
방송에서 자기소개하던
어눌한 말투가
정말 귀여웠던 그녀.
오랜 일본 생활을 마치고
완전히 짐을 싸서
돌아왔다네요.
Welcome Back~~~
지난 21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지혜·광희와 반갑게 재회했다죠.
한국에서 다시 연기 활동할 기회가 생겨 이사 왔다지만… 단지 그 이유뿐일까요?
알고 보니… 나이가 나이인 만큼(아니 벌써? 우리 나이로 37세) "남편 찾으러 왔다"고 실토 ㅋㅋㅋ.
그런데… 얼굴이 왠지
우리가 알던 아유미와
달라보인다고요?
지난달 '해투4'에 나왔을 때 "얼굴을 좀 다듬었다"라고 쿨하게 성형을 인정했습니다.
"전주 이씨, 본명도 이아유미"라며 일본 혼혈 또는 일본인이라는 세간의 오해도 씻었어요.
'한국을 버렸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다운 솔직 당당함으로
국내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었던
루머를 싹 정리했죠.
앞으로 방송에서 아유미를
자주 볼 것 같은
예감이 확 드는데요…
★타임머신을 타고
그 깜찍 발랄했던
과거 속으로 떠나볼까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아유미는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어요. 팀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출처: 스포츠서울DB
아유미만은 예외였습니다. 재일 한국인 3세라 우리말이 서툴렀어요. 이를 예능 콘셉트로 살렸는데 의외로 대~박!
출처: 스포츠서울DB
2003년 '코미디 하우스'에 출연했을 때의 모습인데요. 그 무렵 얼굴을 내밀지 않은 예능 프로가 없었다고…
출처: 스포츠서울DB
귀여운 외모,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워낙 두드러지게 활약하다 보니 '소녀 가장'이란 말도 들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기 죽은 멤버 황정음이 '아유미와 아이들'로 불리는 게 싫다며 2005년 맨 먼저 탈퇴하고(이 사진엔 없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2006년 5월 박수진마저 떠나면서 팀이 갈 길을 잃었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그해를 마지막으로 슈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그 소용돌이 속에 아유미는 노출 화보를 찍으며 감춰둔 섹시함을 뽐내기도 했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절치부심, 솔로로 나섰던 10월 tvN '개국 특집 쇼' 레드카펫에서의 모습입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12월 '한류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큐티허니'를 열창했죠.
이후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도전!
'이토 유미'라는 이름으로
연기를 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2009년엔 솔로 가수 '아이코닉'으로 파격 변신. 특히 삭발한 모습으로 충격을 줬는데요.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신비한 느낌을 주려고
머리를 밀었다죠.
한국 걸그룹 출신이라는 걸
숨긴 채 활동한 이유는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어서"였다고…
출처: 스포츠서울DB
2010년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행사 때인데요. 미모는 변치 않았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애정 전선? 재일 한국인 4세 축구 선수 이충성(왼쪽), 일본 인기 가수 각트와 한때 사랑에 빠졌고요.
2015년 박수진, 2016년 황정음의 결혼식에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답니다.
이젠 드디어
본인 차례라고 느꼈을까요?
큰맘 먹고
고국으로 돌아온 만큼
아유미가
결혼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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