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닝 피부가 미의 기준이었던 90년대
조회수 2021. 2. 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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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뭐지 이 힙함은...?!
카일리 제너를 연상시키는
태닝 피부와 메이크업 스킬.
허리에 찬 삐삐, 금방이라도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라고 말할 것 같은 분위기.
당시 유행 메이크업의 3요소는 #태닝 #스모키 #버건디!
패션, 연기, MC에 능통했던 이승연이 당시 연예계를 주름잡았죠.
'까만콩' 이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컬러렌즈를 최초 착용한 연예인!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세대이기에 과감한 아이템 활용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는 힙의 끝.판.왕.
당시 김지현은 펀.쿨.섹을 모두 갖춘 만인의 이상형이었고,
채리나는 남성 속옷을 입고 밴딩을 노출하는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까만 피부가 유행이라 태닝숍들이 호황을 누렸다고 합니다! 고소영도,
김희선도 태닝 완료!
백인보다 하얗기로 소문난 이영애도
톤 다운 메이크업+갈매기눈썹+버건디립을 바르고 다녔죠!
(산소 같은 여자가 90년대를 만났을 때.jpg)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았던 x세대 젊은이들!
MBC TVPP: 【1995년 4월 셋째주】 15위 룰라 - 날개 잃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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