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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30분마다 손녀를 해치려는 할머니

공포영화에 심약하신 분은 주의하세요!
슬라이디 작성일자2018.12.26. | 65,351 읽음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는 것이 꿈인 누나,

랩퍼가 되는 것이 꿈인 남동생.

싱글맘 밑에서 자라났지만
누가 봐도 때묻지 않은 남매입니다.

월마트 점원인 엄마 ‘파울라’는 고등학생 때 영어 임시교사와 사랑에 빠져 달아났지만

막상 남편은 10년 만에 스타벅스 직원과
바람이 나 도망가버렸죠.

남매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처음부터 이 둘을 반대하며 화를 냈고

딸 파울라는 그런 부모에게 실망해 15년 간 인연을 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으로 엄마를 찾던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에 연락이 닿았고,

남매는 생애 처음으로
시골 여행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설레는 맘을 가득 안고 도착한
‘메이슨 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마중나와 있었고, 남매는 이들과 살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인심 후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덕분에

남매의 여행은
즐거운 나날들이 계속될 것 같았죠.

밤이 되었고,
할아버지는 남매에게 굿나잇 인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늦게 자는 데 익숙해 있었던 누나는

배가 고파 주방으로 내려가는데요.

거기서 정말 이상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늦은 밤, 혼자 거실을 이상한 걸음으로 배회하는 할머니를 만난 거죠.

다음 날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장염이 있어서 그런 거라며
이해를 부탁합니다.

걱정했던 것도 잠시, 남매는 집 지하에서 술래잡기에 빠져드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가 지하에서 기어와 남매에게 달려듭니다.

할머니의 이런 괴이하면서도 미심쩍은 행동은

남매를 처음으로 갸웃하게 만듭니다.

할머니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할아버지의 뒤를 캐던 남매는

뒤따라 들어간 헛간에서
더 큰 충격을 받게 되죠.

오물 묻은 기저귀들이 헛간 한 곳에 쌓여있었던 겁니다.

할머니는 자신들이 늙어서 그런 거라며 놀란 남매를 진정시킵니다.

서로를 변호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씀 앞에 남매는 노인들이라 그렇겠거니 싶었죠.

그런데, 누나가 엄마의 어린 시절을
인터뷰하는 도중

갑자기 할머니가 발작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집이 흘러가는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느낀 남동생은

거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몰래 카메라에는...

식칼을 든 할머니가 집을 배회하는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

남매는 다음 날 촬영본을 확인하곤

어서 이 집에서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사랑의 도피를 떠난 15년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에겐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이들 남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더 비지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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