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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작 슬램덩크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들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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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1억부 이상의 판매신화를 이룬 전설적인 청춘만화이자

그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남자의 만화 슬램덩크! 농구만화의 왕중왕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명작이다.

슬램덩크의 작가인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고등학교, 대학교시절 농구클럽활동을 했었고, 농구선수가 꿈이었을 만큼 농구 마니아였다.

그런 그가 ‘농구만화를 그린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 모른다.

사실 이노우에는 첫 히트작인 '슬램덩크' 이전에

서태웅과 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이 주인공이었던 농구 학원물 '카에데 퍼플' 과 강백호와 채소연이 주인공이었던 연애 학원물 '빨강이 좋아'라는 작품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슬램덩크에도 많은 캐릭터와 설정이 이 두 작품으로부터 이식됐다.

이렇게 시작된 '슬램덩크'의 연재 시점엔 "하고픈걸 그리겠다!"는 이노우에와

"경험 상 이렇게 하는 게 맞다!"는 담당 편집자가 매주 싸우듯이 미팅을 했으며,

러브코미디 등의 요소를 넣는 것 등은 모두 편집자의 의견이었다고 한다.

특히 이 당시에는 학원물들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편집부에선 '슬램덩크'도 학원물의 일부 소재로만 농구를 사용하길 바랐는데,

편집부가 작가에게 계속 강백호보다 더 자극적이고 불량스러운 이야기를 끌어내기를 요구하게 되면서

작가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만들어 낸 인물 배경이 바로 송태섭과 정대만이었다.

이들의 한국식 이름이 생겨난 것에도 나름 사연이 있다. 당시에는 일본 문화에 대한 반감과 정부 규제가 매우 심했기 때문에 일본 이름을 그대로 쓸 수가 없었던 것.

그래서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송태섭, 정대만 등 이들의 한국식 이름은

전 슬램덩크 한국어 편집자였던 장정숙씨가 직접 고심 끝에 작명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각자의 이름과 캐릭터가 딱딱 들어맞아 지금까지도 대다수 한국 독자는 이들의 본명을 모르고 있다.

강백호의 본명은 사쿠라기 하나미치.

사쿠라기는 벚나무, 하나미치는 꽃길, 즉 벚꽃길이라는 뜻이다.

이 중 하나미치는 가부키 같은 일본 전통 공연에서 사용하는 용어이기도 한데,

배우들이 드나드는 통로를 지칭하며, 공연이 끝난 뒤 퇴장한 배우들이 꽃을 받는 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때문에 이를 상징적으로 해석할 경우, 둘 다 ‘화려하게 꽃피우고 아름답게 퇴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조금 전 언급했듯 강백호는 '빨강이 좋아'라는 슬램덩크 전 파일럿 단편의 주인공으로,

이름, 외모, 성격까지 모두 전작의 배경을 그대로 이어받은 캐릭터다.

즉, 슬램덩크 초기에 보여줬던 ‘50번의 퇴짜’라던가 여학생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기믹은 모두 '빨강이 좋아'에서 나온 강백호의 내성적인 면이 반영된 것.

슬램덩크 본작 초기에서는 강백호가 가진 월등한 신장과 운동능력에도 불구하고 ‘농구 풋내기’라는 설정이 잡혀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천재라도 하루아침에 슈팅, 드리블의 마스터가 되는 건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본인의 신체조건이 통할 만한 기술, 리바운드를 주특기로 삼게 되었고

차후엔 재능을 살려 덩크까지 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갖게 된다.

이런 전반적인 모습과 비교해 강백호의 실제 모델로 공공연하게 추측되는 선수가 있는데, 그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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