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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게임회사 넥슨(NEXON) 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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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994년 출범한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넥슨의 본사는 다들 알다시피 일본법인으로, 이미 한국기업은 아니다.

2011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면서 본사를 일본법인으로 변경한 것.

여기서 ‘넥슨 재팬’은 본사의 칭호인 ‘넥슨’을 얻게 되고 반대로 한국법인 ‘넥슨’은 '넥슨 코리아’로 변경됐다.

이 때문에 먹튀네 매국노네 하는 말을 듣고 있지만, 사실 국내 게임산업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를 봐선... 넥슨이 오히려 현명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넥슨 일본법인의 최대주주는 국내 지주회사인 NXC다.

즉 한국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일본의 다국적기업이라 보는 게 가장 적합하겠다.

1996년 바람의 나라로 시작한 이 게임 회사는,

일렌시아,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대작 게임 개발에 힘입어

네오플(던전앤파이터), 게임하이(서든어택), JCE(프리스타일) 인수에 이어 NC소프트 지분까지 취득하며 국내 최대 게임사 중 하나가 되었다.

경영 방식과 유료 아이템 정책에 있어 넥슨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게임업계에서는 은근 국내외 ‘최초’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1996년 발매된 바람의 나라는 국내 최초 온라인 그래픽 MMORPG이다.

바람의 나라가 출시된 후 리니지, 영웅문 등 국산 온라인 게임이 등장할 수 있었다.

1999년 이전까지 거의 모든 온라인 게임이 정액요금제를 채택할 때.

넥슨은 퀴즈퀴즈로 국내 최초 부분유료화라는 정책을 도입했다.

쉽게 말해 게임을 플레이 할 때는 돈이 들지 않고 아이템 등을 구입할 때만 돈을 내는 신박한 아이디어였는데, 이후의 국내외 게임들은 대부분 이 부분유료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2000년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모바일 게임 코스모노바도 넥슨이 개발했다.

PC와 콘솔에만 집중했던 다른 회사들과 달리 새로운 디바이스를 찾아낸 것이다.

그 후 2010년 발매된 마비노기 영웅전, 통칭 마영전도 세계최초 소스엔진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액션 RPG 였다.

바람의 나라는 고구려 배경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판권을 따내기 위해 원작자 김진에게 무작정 찾아갔던 이야기는 아직도 전설처럼 회자된다.

당시 온라인 게임은 ‘단군의 땅’, ‘주라기 공원’ 등 텍스트로만 진행되는 소위 MUD 게임이 전부였다.

여기에 그래픽을 입힌 국내최초의 MMORPG가 바람의 나라다.

지금이야 게임에 그래픽이 있는 게 너무 당연하지만, 그 당시엔 낮은 PC사양, 복잡한 개발과정,

그리고 비싼 PC통신비용으로 그래픽 온라인 게임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여기에 첫 발을 내딛은 게임이 바람의 나라다.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과 만나 사냥하고, 채팅하고, 물건을 교환하는 것.

이러한 것들이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 그래픽 게이머가 되는 것.

그자체가 당시 유저들에겐 매우 신박한 컨텐츠로 각인됐다.

초반엔 부진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람의 나라는 선풍적 인기를 끌며 게임업계에 없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어떤 사람들은 바람의 나라를 만악의 근원이라 평가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 동의한다.

하지만, 송재경은 바람의 나라 개발경험을 살려 리니지를 만들었고,

넥슨은 바람의 나라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퀴즈퀴즈, 카트라이더 등을 개발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국내 게임의 다각화를 앞당겼다고도 할 수 있다는 것.

이 후 엔씨소프트, 태울, 청미디어 등 게임 회사들의 출범으로, 대 온라인 게임 시대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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