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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디

영화 '킬 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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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하는 자가 있다면"

"그게 설령 신이든 부처든"

"무조건 없애라."

2003년 개봉한 영화 '킬 빌'의 기획은

무려 11년 전 영화인 '펄프 픽션'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금발의 '오닐'이란 여자가 대장이었고"

"무술에 능한 일본 여자와"

"폭발 전문가인 흑인 여자,"

"미인계 담당 프랑스 여자로 구성됐죠."

"당신의 특기는요?"

"칼."

"세상에서 칼로는 당할 자가 없는 여자였어요."

펄프 픽션 때부터 이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우마 서먼을 염두에 두고 킬 빌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이죠.

이렇게 우마 서먼과 타란티노는 '키도'라는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 갔고

대표적으로 오프닝의 이 흑백 신부 장면이 바로 우마 서먼의 아이디어로 촬영 된 것입니다.

킬 빌은 B급 소재와 스토리를 B급 영화들로 버무려

S급 영화로 만들어낸 아주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렇기에 영화는 오마주로 그냥 떡칠이 돼있고

타란티노 자신의 삶과 영감을 아예 갈아 넣었죠.

오마주 이야긴 뒤에 몰아서 하기로 하고 먼저 자동차 푸시 웨건.

타란티노의 실제 소유 차량인 이 푸시 웨건은

색상, 디자인, 배드애스 감성까지 킬 빌이란 영화의 전반적인 아이덴티티와 아주 잘 맞아떨어집니다.

이런 상징성 덕에, 킬 빌의 성공 이후에도

미시 엘리엇의 '아임 리얼리 핫',

레이디 가가의 '텔레폰' 뮤직 비디오에도 등장하게 되죠.

영화 중반. 키도가 오렌 이시이를 찾아온 중요한 장면에서는

웬 밴드가 등장해 나름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데요.

이 밴드는 실제 일본의 The 5678's라는 그룹으로

타란티노 감독이 일본 옷가게에서 우연히 이들의 음악을 듣고 섭외한 밴드입니다.

그리고 일명 '우후 송'이 아주 유명해졌죠.

2편 도입부인 키도의 결혼 리허설 장면에선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 '재키 브라운'에 참여했던 배우 사무엘 잭슨이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둘의 사이가 워낙 친근했기 때문에,

사무엘 잭슨이 어거지로 따낸 배역 이라는 후문이 있네요. ("타란티노가 나 없이 영화를 찍어?!")

이 후에도 사무엘 잭슨은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의 내레이션,

'장고 : 분노의 추적자',

'헤이트풀 8'까지 지속적으로 타란티노와 함께 작업합니다.

이처럼 타란티노는 함께 했던 배우를 재활용(?)하기로 유명하며

본인의 영화에 직접 자주 출연하기도 합니다. (왼쪽)

때문에 키도의 스승인 '파이 메이'역도

원래 타란티노가 직접 연기하려다

연출에 집중하고자 유가휘로 변경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가휘는 1편에서 크레이지88의 리더 격 인물인 '자니 모'로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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