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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이스터에그는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by 뻔펀
슬라이디 작성일자2019.02.19. | 268  view

이스터 에그란 부활절 토끼가 계란을 숨기듯

개발자가 프로그램 내에 짧은 메시지나 농담 등을

장난 삼아 숨겨 넣어둔 것을 의미한다.

현재는 컴퓨터 프로그램 이외에도 영화나 음반 서적 등 다양한 미디어에 숨겨진 내용들로 의미가 확장 되었다.

이스터 에그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76년 8월에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 ‘페어차일드 채널 에프’의 데모 카트리지였다.

특정 조건하에 게임을 이기거나 지면

화면에 카트리지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의 이름이 나타나는 간단한 방식이였다.

이스터에그는 보통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내용을 담는 것이 보편적인데,

1988년 발매된 '에리카와 사로투의 꿈 모험'에서는

밝고 희망적인 게임 분위기와는 달리 끔찍한 저주의 메시지가 숨어 있었다.

또한 일본의 SF소설 '디지털 데빌 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진 여신전생'은

'악마와의 교섭'이라는 특징과 함께 공포스럽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데 게임을 시작할 때 정말 낮은 확률로 '당장 꺼라'라는 빨간 글씨가 도배된 화면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공포스런 게임의 분위기를 생각해 봤을 때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데

rom파일을 분해해 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주작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다만, '에리카와 사토루의 꿈 모험'의 개발사와

'진 여신전생'을 유통한 회사가 모두 '아틀라스'라는 부분이 의심스럽긴 하다.

이렇듯 이스터 에그는 개발자의 짓궂은 장난일 뿐이지만

플스판 ‘타이거 우즈 99 피지에이(PGA) 투어 골프’ 에서는

프로그래머 중 한명이 공식 허가를 받지 않고

미국의 코미디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에피소드를 이스터에그로 넣는 바람에

발매된 모든 게임을 회수해야만 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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