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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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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최대의 명작 중 하나 데스노트.

그런데 사실 이 명작을 만들게 된 특별한 계기라든가 대상은 없었고,

동명의 단편 시험작 '데스노트'가 호평을 받으면서 소년 점프로의 최종 연재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단편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일단 주인공은 13살인 카가미 타로.

우연히 주운 데스노트를 별 생각 없이 일기장으로 사용하게 되고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에 관한 내용을 적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어제 적었던 아이들이 죽게 되자

데스노트의 효력을 깨닫게 되고

범죄자를 죽여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물론 본편과는 스토리나 세계관에 있어 전혀 상관없는 작품이긴 하지만

주인공 카가미 타로는 후에 미카미 테루의 베이스가 된다.

둘 다 어릴 적 따돌림을 당하면서 정의구현을 꿈꿨으며

성장 후의 모습 또한 꽤나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데스노트는 기존 만화의 법칙 중 하나인

주인공은 '선', 그와 대적하는 상대는 '악'이라는 뻔한 패턴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최종보스이자 악인이며

그와 상대하는 인물 역시, '악'이라고까지는 볼 수 없지만

사형수의 목숨을 가지고 실험을 한다거나

납치, 감금과 같은 불법 행위를 거리낌없이 자행한다.

작가인 '오바 츠쿠미'도 라이토는 사악, L은 약간 사악, 소이치로만이 완전히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작가가 많은 인터뷰에서 강조한 것 중 하나는

'삶과 죽음', '정의와 악'과 같은 주제에 관해선 깊이 생각하지 않았고

순수하게 오락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단지 인간은 죽으면 부활하지 않고 죽음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작가의 신념이었기 때문에

원작에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장면이 바로 이 컷이라고 한다.

그래도 다루는 소재가 사신이나 죽음같은 무거운 내용인 만큼

불교에서 흔히 말하는 108번뇌를 의식해

원작을 108화로 마무리 지었다는 것은 작가의 센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인기가 워낙 높았던 탓인지

그럴 듯한 논리로 포장된 라이토의 사상에 관해선 많은 논란이 있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교과서엔 이런 내용이 실리기도 했으며

이것이 이슈화 되어 해외사이트에 소개까지 되었던 바 있다.

데스노트는 12권 완결이라는 짧은 권수임에도 불구하고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등의 대명작과 비교해 절대 밀리지 않는 포스를 뽐낸 것이 사실이며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포함해 많은 미디어에서 데스노트를 패러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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