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꼭 가야하는 부산 맛집 5곳

조회수 2018. 10. 2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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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말도 살찌고..나도 살찐다..

* 이 매거진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합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부산’. 부산의 가을은 분홍빛 코스모스와 붉게 물든 단풍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시선을 잡아끈다. 매년 10월엔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불꽃축제도 개최된다. 부산은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 속에서 음식을 즐기기 좋은 맛집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돼지국밥부터 달콤함을 책임져줄 디저트까지! 가을의 절정을 만끽할 기회! 가을에 가면 더 좋은 부산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출처: xxchloe1106님 인스타그램
출처: kkmj_님 인스타그램

한국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전통 디저트를 선보이는 찻집 ‘비비비당’. 창문 넘어 펼쳐진 푸른 해운대 바다와 파란 하늘, 산을 물들인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다. 한옥 인테리어와 매장 곳곳에 놓인 소품들이 고즈넉한 느낌을 물씬 담아낸다. 대표 메뉴 ‘단호박 빙수’는 단호박을 갈아 만든 노란 얼음 위에 조청을 듬뿍 올려낸다.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담백한 단호박의 풍미에 사각사각 씹히는 얼음이 재미를 더한다. 15년 발효황차, 단팥죽, 단호박 빙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비비비당 추천(해)’도 인기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239-16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월요일 휴무 

▲가격: 단호박 빙수 10,000원, 비비비당 추천(해) 30,000원

▲후기(식신 Gilbert Lee): 낮에 가볼 것을 권유 드립니다. 청사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산청에서 차 재료들을 가져오십니다. 단체 내실과 홀 테이블, 오픈형 내실로 실내 한옥 인테리어가 훌륭한 곳입니다.


출처: 식신 유저 hn3946님
출처: 식신 유저 마르스님

‘합천일류돼지국밥’은 본점과 동래점 두 곳에서 운영 중인 돼지국밥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24시간 동안 사골과 고기를 함께 끓여낸 국물 위에 돼지고기와 다진 마늘을 푸짐하게 얹어낸 ‘고기국밥’. 200도까지 끓은 육수로 토렴한 국밥은 밥알 사이사이 간이 고루 배어 있다. 토렴 후 뚝배기에 숟가락을 꽂아 육수가 아래쪽과 위쪽이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 첫맛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한 육수에 쫄깃한 우동사리를 넣어 즐기는 ‘돼지우동’도 인기 메뉴. 식사 전후, 매장 인근에 위치한 삼락공원 코스모스 밭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다.


▲위치: 부산 사상구 광장로 34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가격: 고기국밥 7,500원, 돼지우동 7,500원

▲후기(식신 온동이가작고예뻐): 아침 일찍 사상에 갈 일이 있어서 급하게 찾고 간 곳인데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주차장도 넓고, 돼지 우동이라는걸 처음 먹어봤는데 평소에 돼지국밥, 우동을 좋아하는데 같이 먹으니까 완전 신세계! 강추합니다!

출처: ssen_chan님 인스타그램
출처: anuy59님 인스타그램

영국인 앤디 그린이 영국의 크래프트 비어 문화를 알리고자 문을 연 ‘고릴라브루잉’. 1층 양조장에서 브루어들이 제조한 신선한 수제 맥주를 2층 홀에서 즐길 수 있다. 매년 10월 말에 열리는 광안리 불꽃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로 더욱 북적인다. 대표 메뉴 ‘고릴라IPA’는 열대지방의 산뜻한 과일 풍미와 함께 끝에 남는 쌉싸름한 맛이 인상적이다. 얇고 바삭한 도우에 치즈와 페퍼로니를 올려 구워낸 ‘페퍼로니 피자’도 인기 메뉴. 평일 오후 5~7시 사이에는 음식 메뉴 주문 시 맥주 1잔을 3,000원에 판매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위치: 부산 수영구 광남로 125 

▲영업시간: 월 – 목요일 17:00 – 24:00, 금요일 17:00 – 01:00, 토요일 13:00 – 01:00, 일요일 17:00 – 24:00 

▲가격: 고릴라IPA(9oz) 4,500원, 페퍼로니 피자 14,500원

▲후기(식신 알랑가몰라): 추천할만한 것 같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수제 맥줏집 찾으신다면 바로 여기!

출처: hyoeunkimm님 인스타그램
출처: bae.dayoung님 인스타그램

‘오시게양식당’은 1인 주방으로 운영되는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부산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화덕으로 구워낸 피자에 돼지 불고기와 부추무침이 올라간 ‘오시게 핏자’.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도우와 달짝지근한 돼지 불고기가 조화가 일품이다. 진득한 크림소스에 견과류를 다져 넣은 바질페스토가 향긋한 풍미와 고소함을 더하는 ‘바질 페스토 크림 새우 파스타’도 인기 메뉴. 매장 규모가 아담한 편이므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근에는 범어사가 위치하고 있어 가을에 방문하기 좋다.


▲위치: 부산 금정구 부곡로126번길 9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B/T(평일) 16:00 – 17:00, 수요일 휴무 

▲가격: 오시게 핏자 17,900원, 바질페스토 크림 새우 파스타 11,900원 

▲후기(식신 캐럿): 여기가 부산대생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핫플레이스랍니다!! 가격이 정말정말 부담 없어요. 그런데 맛은 다른 곳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들도 정말 친절해요. 시즌따라 메뉴도 조금씩 바뀌어요!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정말 귀엽습니다. 제 친구가 여기 단골이라고 해서 와봤는데, 왜 단골인지 알겠더라구요.


출처: ssyy02p님 인스타그램
출처: _gayoon님 인스타그램

시원하게 탁 트인 오륜대 저수지의 풍광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울산집’. 넓은 마당 속 길게 늘어져 있는 항아리들이 할머니 집에 온 듯한 친근감을 준다. 대표 메뉴 ‘오리 부추 불고기’는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오리 불고기 위에 부추와 버섯을 풍성하게 올려 제공된다. 오리고기는 대부분 익혀 나오기 때문에 채소만 살짝 익혀 바로 먹으면 된다. 부추가 오리고기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뒷맛을 깔끔하게 해줘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기를 건져 먹고 남은 양념에 밥과 김 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볶아낸 ‘볶음밥’도 별미다.


▲위치: 부산 금정구 오륜대로 145-107 

▲영업시간: 매일 18:30 – 22:00, 일요일 휴무 

▲가격: 오리 부추 불고기 40,000원, 볶음밥 2,000원, 닭백숙 50,000원 

▲후기(식신 kkk111): 부모님이랑 같이 방문했는데 무엇보다 전망이 너무 좋아요. 일단 분위기로 반 먹고 들어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리 불고기가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양도 많고 풍경도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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