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랬더니 전업한 배우와의 Q&A
조회수 2020. 3. 9. 10:47 수정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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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마다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배우
OCN <본 대로 말하라>의 광수대 1팀
양형사 역의 류승수 배우입니다.
광수대의 대들보이자 베테랑 형사인데요
촬영 현장에서 진짜 형사가 된 듯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 폭발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류승수에게 묻다
형사 역할이 잘 어울리는 비결이 있다면?
이 역할을 시작할 때
감독님께 부탁드린게 있어요
NO 메이크업, NO 헤어
어느 틈에 있어도 눈에 띄지 않는 의상을 입겠다고요
'형사는 눈에 띄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연기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비주얼을 포기하면 됩니다.
본인의 모습보다는
역할에 자신을 맞추고자 하는 마음이 듬뿍!!
인간적인 면이 많은 형사인것 같아요
얼핏 차가워 보이지만
속이 깊은 양형사님
수영을 못마땅해하는 듯했지만
지구대로 복귀하는 수영을 아쉬워하거나
유괴된 아이의 나이가
자신의 아이와 같은 나이라며
살아있기를 바라는 모습에서
캐릭터의 내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 류승수의 인간적인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수영 씨가 성격이 너무 밝아서
현장에서 피로회복제 같은 역할을 합니다.
라고 하지만
모든 배우들이 꼽은 분위기 메이커 1등은
류승수 배우님이란 사실!
20년이 넘는 경력의 아우라로
상대 배우를 배려하고
추운 현장을 따뜻함으로 채우는 배우 류승수
앞으로 양형사님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부드럽고 따뜻한 형사이기도 하지만
범죄 현장에서는 거침없는 베테랑
중요한 장면에서의 깨알 액션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양형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에요
실제의 저 같기도 하고요 ㅎㅎ
남은 회차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양형사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배우 류승수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도
OCN <본 대로 말하라> 본방 사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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