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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김 없이 해맑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귀신골을 누볐던 콩알만한 '월이' 아린이

매주 월, 화요일 밤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귀신골의 실세로 존재감을 톡톡히 해냈는데요

앙증맞은 이목구비에 똑 부러지는 면모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평양성으로 떠나지 않은 사씨 부인을 홀로 지키는

기특함까지 선보였는데요

가족을 모두 잃은 백제 유목민이었던 월이가

마을 사람들을 챙기고 아끼는 모습에 짠

인생 2회차 산것 같은 애늙은이 같은 모습에

엄마 미소 흐뭇

아직은 댕댕이가 좋은 댕댕이..

지난 주, 엄마 같이 따르고 의지했던 사씨 부인의 죽음으로

월이도 울고 시청자들도 울고ㅠㅠㅠ

촬영 현장에서도 이렇게 귀염귀염 콩알이었다가도

금새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현장까지 짠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귀여웠다가 기특했다가 짠했다가

귀신골의 마스코트로 대 활약하며

<달이 뜨는 강>을 마무리 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는 아역배우

오아린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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