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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허생전>의 고장에 생긴 역대급 쇼핑 테마파크의 정체

조회수 2020. 10. 13. 16: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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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현장] 스타필드 안성, 라이프스타일의 격을 높이다

▶ 경기 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 그랜드 오픈

▶ 안성·평택을 넘어, 천안·아산·오산을 아우르는 지역 원스톱 쇼핑 1번점 구축

▶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최고 수준의 F&B로 광역 집객 예상

“수도권을 동서로 지원하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 이어 경기 남부권을 책임질 스타필드 안성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


라이프스타일의 격을 높일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이 지난 7일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선보였다.

신세계그룹의 쇼핑 DNA가 고스란히 담긴 네 번째 스타필드는 규모부터 압도적이다.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은 7만 2,600평(24만㎡)이다. 동시 주차는 5,000대까지 가능하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안성을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에 선보였다. 스타필드 안성은 경부고속도로와 38번 국도를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충지에 터를 잡았다. 안성 IC에서 1.3km 떨어진 3분 거리이다.


예로부터 안성은 동쪽으로 영남대로, 서쪽으로는 삼남대로가 지나는 교통 요지였다. 연암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서도 안성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물산이 모여 서울로 이송되는 길목으로 묘사되며 매점매석의 주요 무대로 서술됐다.

역사 깊은 유통과 물류의 중심지에 스타필드 안성이 자리잡은 셈이다.

스타필드 안성 북측광장에서는 산책과 휴식 뿐 아니라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스타필드 안성 인근에는 14세 이하 자녀를 둔 3040 가구가 주를 이룬다. 초등학생 인구 비중도 6.6%로 경기도 평균 대비 0.8% 더 높다.

스타필드 안성은 메인 타겟인 3040 패밀리 가구를 철저히 분석해 쇼핑과 F&B(식음)는 기본,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까지 갖췄다. 스타필드 안성의 압도적인 규모, 편리한 교통망, 차별화 콘텐츠는 안성을 넘어 평택, 오산, 천안, 아산 등 광역 상권을 아우를 전망이다.


많은 기대를 안고 위용을 드러낸 스타필드 안성.

경기 남부 지역 라이프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타필드 안성이 어떤 차별화 콘텐츠로 내부를 채웠는지, GO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개장 직후 5,000대 ‘만차’
줄 잇는 가족단위 방문객

스타필드 안성 정문 전경. 분수대로 화려함을 더했다.

시원하게 물을 뿜는 커다란 분수대 뒤로 스타필드 안성 정문이 펼쳐졌다. 정문에 들어서자 널찍하게 위치한 각종 브랜드들과 탁 트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가 되자 수많은 고객들이 쏟아지듯 입장했다. 동시에 5,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개장 직후부터 ‘만차’를 알리는 붉은 등이 들어왔다.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구성한 만큼, 스타필드 안성은 어린이,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이와 함께 스타필드 안성을 찾은 한 30대 여성은 “토이킹덤 럭키박스를 받으려 왔는데 이렇게 줄이 길 줄은 예상 못했다”며 “그래도 우리 딸이 좋아하니 즐겁다. 럭키박스를 받은 후에는 스포츠몬스터나 아쿠아필드에 들를 것”이라고 말했다.

북측광장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기존의 쇼핑몰을 넘어선 ‘쇼핑 테마파크’다. 메인 타겟도 경기 남부에 거주하는3040 젊은 가족이다. ‘어린이 놀이터’, ‘별마당 키즈’, ‘스포츠 몬스터’ 등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블록 전시, AR 셀카 존 등 매장 사이사이에 위치한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안성·평택 지역 원스탑 쇼핑 1번점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19호점이 스타필드 안성에 오픈했다.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점포다.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부에서 가장 강력한 쇼핑 콘텐츠를 자랑한다. 넓게는 천안, 아산, 오산까지 커버할 전망이다. 지역 상권 1번점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지하 2층에는 5,200평 규모의 ‘트레이더스’가 자리잡았다. 지역 첫 창고형 할인점이다. 트레이더스 대표 매장인 트레이더스 하남(3,149평)보다도 큰 규모다. 매장 규모만큼 아이템도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지상 2층에는 300평 규모의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들어섰다.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130여개 브랜드 이월 제품을 최대 90% 저렴한 가격으로 한 자리에서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신개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이다.

지역에서 찾기 어려운 각종 SPA 브랜드들도 눈에 띈다. 자라(1,200평), H&M(600평), 유니클로(600평), COS(200평)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SPA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역시 지역 최초이다.

하루 종일 보고, 듣고, 뛰어노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아쿠아필드 인피니티풀 전경. 아쿠아필드는 인피니티풀 외에도 다양한 물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쇼핑 테마파크’에 걸맞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대형 엔터테인먼트를 도입했다. 찜질 스파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기는 아쿠아필드를 비롯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계한 어린이 전용 영화관, 지역 최초 MX관,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가득한 스포츠몬스터 등을 선보였다.

지상 2층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간은 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의 어린이 버전인 ‘별마당 키즈’다. 아동 심리를 분석해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에 접목했고, 더 넓은 체험을 위해 ‘인터렉티브존’을 설치했다. 단순히 어린이 서적을 구비한 것을 넘어, 어린이들이 콘텐츠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지상 3층에 위치한 ‘아쿠아필드’에서는 찜질 스파와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도 기존 아쿠아필드에서 볼 수 없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핀란드식 증기욕에 한국식 불가마를 결합한 ‘로울리 불가마’와 천연 암반 위에 편안하게 엎드려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파동석룸’이 그것이다. 총 27종, 800마리 이상의 특수어종으로 둘러싼 ‘피쉬풀’도 명소다. 수영장 벽을 가득 채운 물고기들을 보며 간접 스노쿨링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 워터파크 최초다.

‘스포츠몬스터’도 진화했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7m 공중에 선 채로 시원하게 주행하는 ‘짚잭’, 9m 높이에서 스스로 손을 놓고 떨어지는 짜릿한 ‘버티컬 슬라이드’, 로봇이 공을 막는 ‘프로키커’ 등 타 지점에 없는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북측광장으로 나서면 커다란 어린이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11월 8일까지는 ‘다이노필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최고 높이 12m의 거대한 공룡을 만날 수 있다. 북측광장에서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캐주얼한 음식부터 정통 다이닝까지

하루 종일 쇼핑하고 뛰어놀다 보면 배고프기 마련. 스타필드 안성은 고메스트리트,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매장 곳곳에 다양한 F&B 공간을 마련했다. 종류도 다양하다. 고급스러운 랍스터 플래터부터 캐주얼한 분식까지, 대중적 브랜드와 지역 노포, 전국 트렌디 맛집을 균형있게 구성했다.

스타 전망대도 놓칠 수 없는 핫플레이스다. 63m 전망대에서 탁 트인 전망을 둘러보고, 한 층 더 올라가면 프리미엄 카페 ‘가배도 아라모드’에서 상수리 나무 숲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에는 이처럼 공간과 결합한 식음 공간이 많다. 테라스 좌석, 야외 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 유럽의 도시 같은 실내 광장 등 공간 자체로도 새로운 F&B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필드 안성 그랜드오픈 날인 지난 7일, 안성IC에는 수많은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섰다. 안성 주민뿐 아니라 평택, 천안, 아산, 오산 등 인근 가족단위 주민의 방문이 많았다. 안성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지역 거점의 탄생이다.

쇼핑의 기본과 효율을 지키며, 엔터테인먼트로 차별화를 이뤄낸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 각종 F&B,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맞춤형 쇼핑까지, 개장일 만나본 방문객들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타필드는 매번 문을 열 때마다 화제에 오른다. 오픈 한지 며칠이 지났지만, 다녀온 이들의 후일담으로 커뮤니티가 벌써 뜨겁다.


2016년 첫 번째 스타필드를 선보인 후 벌써 4년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안성을 준비하며 기본에 새로움을 더했다.

기존의 하남, 코엑스몰, 고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검증 받은 콘텐츠를 기본으로 스타 전망대, 문화센터 브랜드 컬처클럽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오픈 때마다 쇼핑의 끝을 보여준 스타필드의 지속적인 진화이다.

세상에 없던 콘텐츠로 세상에 없는 공간을 창조하는 스타필드.

언제나 그 넥스트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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