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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주기로 한 후배가 친구들이랑 왔을 때

조회수 2016. 10. 31. 16: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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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보이는 선후배의 식사자리
시험 기간이에요 .. 매일 밤샘을 하며 공부하는 우리 청춘 화이팅 .. ☆
도서관에서 나오다 마주친 후배!
같이 공부하는 처지고 .. 후배니까 귀엽기도 하고 해서
밥 한끼 사주려고 약속을 잡았더니
한두명 모으다보면 어느새 우루루 몰려갈 때가 있죠?
선배의 입장에서는 난감할 때가 많죠.
이러한 민망함+난감함에 웃으면서 대처하는 방법 :D
언제나 긴장을 놓치지 말라는 선배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재빨리 외칩니다.
“선착순 1명!”
인사는 최대한 반갑게, 팩트는 최대한 차갑게.
아이고 오랜만이다 녀석들^^ 밥 먹었어?
난 먹었는데ㅋ
불행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지요.
이럴줄 알고 도시락 모임을 가집니다.
고기를 원한다고요?
그럴줄 알고 고기 김밥을 쌌지요^^
갑자기 생각나는 친구의 얼굴. 오랜만에 연락해 봅니다.
든든한 친구와 함께라면 주머니 사정이 조금은 나아지겠죠?
후배와의 관계도 쌓고, 동기와의 우정도 돈독(?)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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