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봄? 겨울 옷 정리하는 5가지 꿀팁

조회수 2020. 3. 2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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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정리했는데..! 꽃샘추위야 이제 더이상 오지 마라
밤에도 그리 쌀쌀하지 않은, 진짜 봄이 온 것만 같은 때.
세탁소에 맡겨놓은 코트를 찾아오면 그제서야 진정한 겨울 옷 정리가 시작됩니다.

겨울 옷 현명하게 정리하는 꿀팁!

앞으로 꼬박 6개월을 옷장에서 겨울잠 자야 하는 겨울 옷. 그 사이에 습한 장마철도 있을텐데.... 어떻게 해야 곰팡이 한 점 없이 무사히 보관할 수 있을까요!?

1. 세탁소 비닐은 바로 벗겨서 하루 말려둔다

드라이클리닝 후 씌워주는 비닐커버는 그대로 보관하면 안 돼요.
습기와 냄새, 기름기가 날아가도록 비닐을 벗기고
하루 정도 바람이 통하게 걸어둡니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변색될 수 있으니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걸어두는 게 좋습니다.
겨울옷 정리하기에 딱 좋은 맑은 날.
(벌-컥)

2. 옷장은 깨끗하게 청소하고 바싹 말려준다

옷장을 깨끗하게 비우고
끙차
젖은 걸레로 닦아줍니다.
앞으로 꼬박 반년 동안 겨울옷들이 겨울잠 잘 공간.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한 후,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닦아주세요.
남는 습기가 없도록 잠시 옷장 문을 열어둡니다.

3. 외투 보관 꿀팁(코트/패딩)

하루동안 잘 말려준 코트는
오래 보관해야 하니까 어깨 부분이 넓고 둥근 옷걸이로 바꿔줍니다.
통풍이 잘 되는 부직포 커버를 씌우고.
제습제와 함께 옷장에 걸어둡니다.
통풍을 위해 옷 간격은 여유있게 띄워주세요. 코트는 구김이 가기 쉬우니 반드시 빳빳하게 펴서 옷걸이에 걸어줘야 해요.
건조대에 널어 건조해둔 패딩. 패딩은 물빨래해야 안의 충전재가 망가지지 않습니다.
또 장기간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충전재가 밑으로 쏠릴 수 있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지퍼를 잠가 가지런히 눕힌 패딩 위에 신문지를 깔아줍니다. 신문지 잉크가 습기를 빨아들여 제습제 역할을 해주거든요.
팔을 나란히 접어주고
모자가 있다면 모자 먼저,
그 다음 밑부분 순으로 한차례씩 더 접어줍니다. 숨죽지 않도록 최대한 적은 횟수로 접는 게 포인트!
너무 눌리지 않게 넉넉한 박스에 보관하고
여분의 제습제가 있다면 한켠에 넣어주세요.

4. 니트류 보관 꿀팁(니트/목도리)

니트는 뒤집어서 보관할 거예요. 마찰을 막아 보풀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눕혀 놓은 니트 위에 신문지를 깔고
양팔과 몸통을 한번씩 접어줍니다. 옷걸이에 걸어두면 늘어나니 간소하게 접어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목도리도 마찬가지! 목도리에 맞춰 길게 접은 신문지를 목도리 위에 깔고
그 위로 목도리를 반 접어준 다음,
한번 더 신문지를 깔아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다 접은 니트와 목도리는 박스에 넣어 보관합니다.
제습제도 넣어주면 더 좋고요!
옷정리 끝!

5. 옷장 속 방습제와 방충제는 이곳에!

옷장 속 방습제는 습기가 잘 몰리는 아래쪽에,
방충제는 위쪽에 놔두세요. 방충제 속 가스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위에 둬야 훨씬 효과 있답니다.
이렇게 겨울옷 배웅 끝.
다시 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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