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1 서울살이 2년 차 하루 일기

조회수 2018. 12. 5. 15:55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집사5년차, 사회생활 1년차
회사 막내가 보여주는 일상 브이로그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쉐어하우스의 병아리PD의 하루를 찍어보았어요.


저의 소개를 아주 사알짝 해보자면!!

저는 냥이 집사 5년 차! 서울살이를 한 지 2년째!! 사회생활은 1년!!!

집에서는 베테랑 집사이자, 회사에서 막내를 맡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눈 뜨는 푸른빛 주말 아침

AM 10:00

아침에 눈 뜨면 항상 저와 같은 베개를 베고 잠자는 냥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항상 아침마다 심쿵 읔….
항상 여행을 다녀오면서 하나씩 사모았던 인형들이 너무 많아져서 이제는 놓을 데가 없어 몇 개는 박스에 들어가게 됐어요..

곧 구출 예정입니다 !!개봉박두!!
요즘 몸이 많이 안 좋아져서 점심 도시락을 건강하게 싸가기로 했어요.
어떤 것을 쌀지 고민.. 또 고민..
기왕이면 예쁘게 싸가고 싶었거든요^^
그 와중에도 냥이는 제 무릎에서 편히 누워있네요ㅎㅎ
(사실 무겁습니다 공감하는 집사들 여기 붙어랏!!)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를 다녀왔는데!!

이게 웬걸.. 장 보는 게 뭐라고 뻗어버렸지 뭐예요...

모든 주부님들 대단하십니다ㅠㅜ ㅇㅈ..

도시락 싸기 START

PM 9:00


일어나보니 저녁이였어요ㅋㅋㅋㅋㅋ

메뉴는 건강식으로 만들기로 결정@@

가지볶음
가지를 길쭉하게 촵촵 썰어 주세요.
저는 양파도 좋아해서 같이 넣기 위해 양파도 썰어 줬어요!!
가지와 양파를 팬에 넣고,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깨를 넣고 달달달 볶아줍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가지볶음 완성!!!
완젼 쉽죠??(라고 말해본다..)
월남쌈
월남쌈은 알록달록해야 예뻐 보여요.
그래서 빨강, 노랑 파프리카를 넣고, 흰색의 팽이버섯, 초록의 어린잎을 넣어 줬어요!!
사실 속 재료는 취향대로 넣고 싶은 것을 넣으시면 돼요
전 새우를 좋아해서 더 추가했답니다**
두부 토마토 카프리제
토마토와 두부를 비슷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토마토는 잘랐을 때 과즙이 흘러내리지 않으면 좋은 토마토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 합격점!!

두부는 잘라서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살짝 제거해 주세요
저희 집에 드레싱이 없어서.. 간이 될 만한 소스를 만들기로 결정!!
매실액에 간장 조금, 깨, 식초, 설탕을 조금 넣어서 새콤달콤한 소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소스가 토마토에 살짝 베이도록 소스에 토마토를 퐁당 넣어주세요.
도시락에는 물기가 많은 반찬이 들어가면 지저분해 질 수 있어요.
그래서 두부를 살짝 구워 수분이 날라가도록 한 뒤 토마토와 겹치면 완성!!
두부가 마치 치즈처럼 보이는 MAGIC☆
함박스테이크
사실 이 메뉴는 예정에 없던 거였는데..
마트 아주머니한테 홀려 하나 겟ㅋㅋㅋㅋㅋ
꽁꽁 얼어 있는 스테이크를 전자레인지 용기에 넣어 돌리면 함박스테이크 완성ㅋㅋㅋㅋ
도시락 쌀 때 디스플레이 팁을 드리자면!!

밥을 사선으로 깎아 깔아주면 반찬을 기대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푸짐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에 들어가는 색깔은
흰색, 빨강, 노랑, 갈색, 초록
5가지 색이 들어가면 훨씬 더 먹음직스럽고, 있어(?) 보인 답니다.

겨울냄새가 나는 다음날 아침

AM 9:00

출근해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약을 꿀떡^^ 한 뒤….
대처법에게 자리를 뺏겼습니다…
막내의 삶이라….ㅎr..
(대처법팀 사랑합니다뀨♥)
드디어!!! 고대하던 점심시간 (!!!소리 질럿!!!)
두부 카프리제가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탱탱한 새우가 씹히는 월남쌈은 말할 것도 없었어요.
간도 삼삼하게 해서 딱 건강식^^
그렇게 행복한 식사가 끝이 났습니다…

반차를 쓰고 나온 오후

AM 9:00

오후에는 반차를 내고 병원을 다녀왔어요.
약 값이 정말…ㅎㄷㄷ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ㅠㅜ

검사를 다 보고 나왔더니 저녁이더라고..
저녁엔 미리 예매해놓았던 영화를 보고 왔어요 헿
포토티켓을 만들 수 있다길래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처음에 포토티켓이 출시됐을 땐 ‘저걸 누가 만드나’ 했는데
제가 만들고 있더라고요;;;;

포토티켓은 미리 영화를 예매한 후 포토티켓 앱을 다운로드하여
이미지를 설정한 후 1,000원을 지불한 후 영화관에서 포토티켓 출력하는 곳에서 뽑으시면 돼요!!

생각보다 간단해서 금방 했습니다.

제가 어떤 영화와 포토티켓이 궁금하시다면 영상으로 확인해 주시는 센스^^
힌트를 드리자면 월클☆?
몸은 안 좋았지만 맛있는 도시락과 영화만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소소한 곳에서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막내 PD의 앞으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응원 많이 해주세요 헿헿
(여러분들의 사랑이 저에겐 연봉협ㅅr.. o.. 쿨럭쿨럭^^)

Copyright © 쉐어하우스& 하우스메이트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