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계속 다녀야 하는걸까? 퇴직도 퇴사도 두렵다면

조회수 2020. 12. 1. 1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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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퇴직 연령은 평균 49세에 달했습니다. 즉 직장 생활을 오래 하는 것 자체가 이젠 관건. 퇴사후 창업을 해볼까도 싶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결국 오늘도 불안감 속에 버티기, 요즘 말로 '존버'를 펼쳤다면?

한동안 ‘개인주의’라는 말이 뜨거운 감자였죠. 한 기관에서 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실제 개인주의 지표는 100점 만점에 18점이었습니다. 미국이 91점, 독일이 60점대, 일본이 40점대인 것을 비교하면 확연히 낮은 점수로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볼 수 있죠. 그렇기에 내가 속한 직장은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회적 집단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근래 퇴직 연령은 평균 49세에 달했습니다. 즉 직장 생활을 오래 하는 것 자체가 이젠 관건이 돼버린 것이죠. 퇴사후 창업을 해볼까도 싶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결국 오늘도 불안감 속에 버티기. 요즘 말로 ‘존버’를 펼친 당신.

첫째! 직장을 다니는 동안 직업을 연마해라!

직장은 결국 남이 만든 조직입니다. 결국 내 것은 직업이란 얘깁니다. 직업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는 역량과 능력인데요. 이는 자격만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백종원 씨는 조리사 자격증이 없지만 놀라운 수완을 통해 현재 누구나 알만한 프랜차이즈의 대표가 됐죠.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한 강형욱 씨 같은 경우 많은 분이 소속에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이미 능력이 검증되었기 때문이죠. 즉, 자신만의 고유한 능력이 직업을 만든 것이죠. 이러한 준비는 퇴직 후 해방감과 더불어 한 편으로 찾아오는 ‘이제 뭘 해야 하나’ 같은 막연함을 덜어 줄 수 있죠. 직업을 찾음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죠.

둘째 나만의 전문성이 있다면, 운신의 폭도 넓어진다.

직장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핫 이슈, 바로 퇴직. 장 폴 사트르트는 인생을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 했습니다. 직장생활 역시 선택의 순간이 옵니다. 직업을 연마한다는 것은 그런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습니다. 버티는 것 역시 능력이 확보되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죠.

셋째 뭘 하고 싶은지 파악해라

물론 누구나 직업인이 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단 직업인이 되겠다는 욕망이 있고, 그 욕망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기존의 자기 계발법은 타인의 욕망을 기준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이제 ‘나’의 욕망, 내가 뭘 원하는지 파악해야 하죠. 조금 어려우신가요?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재화의 가치, 즉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영역을 좁혀가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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